국사 교육이 흔들리면 정체성이 문제가 된다 어제 T.V를 보면서 걱정이 앞선다. 정책을 집행하는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나 현정부에서 교육정책의 틀을 만든 이주호차관의 생각을 들어보니 우리나라의 앞날이 걱정스럽다. 국사 교육의 문제점을 말하니, 그들은 태연스럽다. "모든 교과를 선택으로 했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얼마나 한.. 학교에서의 일상 2010.08.06
정체성 문제 참으로 큰 일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면서 대한민국을 부정하니 말이다. 급기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강의에서 군대를 비하하는 발언이 나오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똑바로 눈을 부릅떠야만 한다. 북한 김정일이 노리는 것은 대한민국의 적화통일뿐이다. 그들이 미국을 향해.. 학교에서의 일상 2010.07.27
우리나라 국민이 지켜야 할 것1 학생들에게 늘 하는 말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애완 동물을 많이 키운다. 애완 동물이 완전 식구이다. 식구라는 것은 밥을 함께 먹을 정도의 가족과 같은 사이이다. 이제 애완 동물이 식구의 한켠을 차지한 것이다. 그런데 자신에게 중요한 식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 특히 집밖으로 나.. 학교에서의 일상 2010.07.24
군역이 무너지면 나라가... 남학생들에게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무엇일까? 상급 학교에 진학하는것, 좋은 직장을 잡는 것, 남학생들이 자신의 앞날을 걱정하는 것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걱정하는 것은 역시 군대가는 것이다. 우리나라 남자라면 가야하는 군대. 나라가 생긴 이래 군대를 가는 것은 우리나라 남자들의 의.. 학교에서의 일상 2010.07.22
가로수 가지치기 여름이 다가오기 전, 길가의 가로수들들은 수난(?)을 겪는다. 바로 자신들이 한해동안 키워온 가지가 잘려나가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나무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라고 한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 보면 오히려 나무에게 좋은 일이다. 가지가 늘어져 있으면 비바람이 몰아칠 때 나무가 무게를 견디지 못.. 학교에서의 일상 2010.07.19
포퓰리즘을 경계한다 무상급식 논란이 일고 있다. 나아가 무상 의료까지 거론되고 있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나도 찬성한다. 예전에 무상급식을 신청하는 학부모들이 아이에게 혹시 상처가 될까 걱정한 적도 있다. 그러나 너무 인기영합주의이다. 정치인들이 인기영합주의로 나가면 나라는 멀지.. 학교에서의 일상 2010.07.17
학생조례를 만든다고... 경기도 교육청에서 학생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만든다고 하더니 이제는 서울시까지 나서고 있다. 지금 학교는 교사의 인권은 없는 학생의 인권만 존재하는 곳이다. 김대중정부가 들어서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외치면서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림 중의 하나가 교사에 대해 항의를 하고,.. 학교에서의 일상 2010.07.10
역사에 죄는 짓지말아야... 어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었다. 한반도의 조그마한 나라에 웬 수도가 두 개가 필요할까? 한번 결정된 사항이라고 고집을 부리는 사람이나, 자신들의 잘못을 모르고 그냥 밀어붙이는 사람들이나 역시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표만을 의식하고 있다. 안타까울 뿐이다. 그들은 남북통일을 생각이나 한 .. 학교에서의 일상 2010.06.30
중학생에게 교사 평가를 하라고? 2010학년도부터 교원평가가 시작된다. 그러나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원평가라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의문스럽다. 학생들이 자신을 가르치는 교사를 평가할 수는 있다. 하지만 교사를 평가할 수 있는 연령에 이르러야만 한다. 중학생들은 아직 남들을 평가할만한 연령에 이르지 못했다. 그들은 즉홍적이.. 학교에서의 일상 2010.06.29
영어를 써야 대우받는 세상일까? 요즈음에는 영어를 써야 대우받는 세상인가보다. 언론기관이나 사회의 지도층들이 영어를 강조하고 영어를 쓰면 자신의 지위와 품격이 오르는 모양이다. 심지어 텔레비젼에서조차 영어나 외국어로 직업을 나타내고 있다. 영어나 외국어로 직업을 나타내면 직업의 위상이 올라가는지... 드라마에서 .. 학교에서의 일상 201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