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284

6.15 남북공동선언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한민국 김대중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 위원장은 평양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하였으며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는 한반도에 각각 정부가 수립된 1948년 이후 처음 이루어진 정상회담이다. 이 회담은 남북한 관계사의 이정표로 남을 6.15 남북 공동선언이 발표되었는데 이 선언은 한반도 평화 조성과 햇볕정책의 결실과도 같은 이 회담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 전반에 걸친 한국 민주화운동과 함께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 것에 영향을 미쳤다. 선언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 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②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

문재인은 이 칼럼을 보고 느끼는 바가 없을까?

[양상훈 칼럼] 文, 잘린 아이 손목 앞에서 궤변 또 해보길 (chosun.com) [양상훈 칼럼] 文, 잘린 아이 손목 앞에서 궤변 또 해보길양상훈 칼럼 文, 잘린 아이 손목 앞에서 궤변 또 해보길 올해로 30년 돼 가는 수십, 수백만 北 주민 아사 일제 때도 없던 일 그 시기 북 정권은 세계 최대 김씨 묘 건축 북에 가 발전 찬양한 文 탈www.chosun.com문재인은 이 칼럼을 제발 보기를 바랄 뿐이다.하지만 문재인은 이 칼럼을 보고도 모른 척 할 것이다.왜냐하면 그는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박정훈 칼럼] 文 회고록과 평산마을 '이상한 고양이'

이런 사람에게는 진짜 국민 세금으로 주는 연금이 아깝다.[박정훈 칼럼] 文 회고록과 평산마을 ‘이상한 고양이’ (chosun.com) [박정훈 칼럼] 文 회고록과 평산마을 ‘이상한 고양이’박정훈 칼럼 文 회고록과 평산마을 이상한 고양이 文의 인식 체계엔 환각과 망상 요소가 뒤섞여 있다 잊혀지겠다던 인격과 잊혀지기 싫어하는 또 다른 인격이 공존하는 듯 하다www.chosun.com

이 인간은 도대체 ...

文 회고록 “김정은, 나도 딸 있는데 핵 머리에 이고 살게 하고 싶지 않다 말해”|동아일보 (donga.com) 文 회고록 “김정은, 나도 딸 있는데 핵 머리에 이고 살게 하고 싶지 않다 말해”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던 2018년 종전선언의 대가로 핵 신고 리스트를 요구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의 요구에 “제대로 사귀어보기도 전에…www.donga.com文 "아내 인도 간 건 첫 영부인 단독외교, 지금 영부인은…" [文 회고록] | 중앙일보 (joongang.co.kr) 문 전 대통령 "아내 인도 간 건 첫 영부인 단독외교, 지금 영부인은…" | 중앙일보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윤 정부를 비판했다.www.joongang.co.kr文 "한·미훈련 중단, 美 싱..

슬관(蝨官)

“木梳梳了竹梳梳(목소소료죽소소) 亂髮初分蝨自除(난발초분슬자제) 安得大梳千萬尺(안득대소천만척) 一歸黔首蝨無餘(일귀검수슬무여)   얼레빗으로 빗고 나서 참빗으로 빗으니 얽힌 머리털에서 이가 빠져 나오네. 어쩌면 천만 길의 큰 빗을 장만하여 만백성의 이들을 쓸어버릴 수 있을까.“  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문장가로 설화집 어우야담(於于野譚)>을 쓴 유몽인(柳夢寅, 1559~1623)의 “영소(詠梳, 얼레빗으로 빗고 나서)”라는 한시이다. 여기서 얼레빗은 빗살이 굵고 성긴 큰 빗으로 반달모양으로 생겨서 월소(月梳))라고도 한다. 또 참빗은 빗살이 매우 촘촘한 빗으로 얼레빗으로 머리를 한번 대충 다듬고 나서 곱게 빗어 가지런히 정리하거나 비듬ㆍ이 따위를 빼내기 위해 썼다.조선시대 백성들에게 가혹하게 ..

과연 진실은?

이승만이 식민 지배를 찬양한 친일파라고?[역사 강사 황현필 주장 검증1] (chosun.com) 이승만이 식민 지배를 찬양한 친일파라고?[역사 강사 황현필 주장 검증1] 이승만이 식민 지배를 찬양한 친일파라고역사 강사 황현필 주장 검증1 www.chosun.com 이승만 전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한가를 치자 역사강사라 하는 사람이 올린 글에 대한 반론을 조선일보가 게재했다. 역사는 반드시 증거가 필요하다. 증거를 제시하면서 주장을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동이다. 사람들은 선동에 약하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이

[박정훈 칼럼] 임종석은 어떻게 김정은 돈지갑을 지켜주었나 (chosun.com) [박정훈 칼럼] 임종석은 어떻게 김정은 돈지갑을 지켜주었나 박정훈 칼럼 임종석은 어떻게 김정은 돈지갑을 지켜주었나 우리 국민 아닌 김정은 편에 서서 국군포로 배상을 훼방 놓은 사람이 총선에 나가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 한다 www.chosun.com 이런 사람이 대통령 비서실장이고, 국회의원이었다니, 차라리 북으로 가서 김정은의 분(糞)이나 치워야 하지 않을까? 위 기사 중 놀라운 것은 유사한 법리 구조의 강제 징용자 배상에 대해선 그가 정반대 입장을 취한 점이었다. 문재인 청와대의 비서실장 시절, 일본이 한국 법원의 배상 판결에 반발하자 그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일본에 돈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정부가 ‘제3자 배..

북한의 무력통일을 지지하는 사람이 어찌 대한민국에

오늘 조선일보에 충격적인 기사가 게재되었다. [단독] 윤미향 주최 국회 토론회서 “평화 위해서라면 北 전쟁관도 수용” (chosun.com) [단독] 윤미향 주최 국회 토론회서 “평화 위해서라면 北 전쟁관도 수용” 단독 윤미향 주최 국회 토론회서 평화 위해서라면 北 전쟁관도 수용 www.chosun.com 국민이 낸 세금으로 세비를 받고 활동하는 국회의원이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꼭 북한의 입장을 두둔하는 사름들의 특징은 '내재적 역사관'을 들먹인다. 왜 북한의 주장에는 내재적 역사관일까? 그렇게 인권을 외치던 사람들이 북한의 김일성 일가를 위해서는 내재적 입장을 앞세워 두둔하다니, 그리고 김정은이 말한 무력통일도 찬성하고, 김일성 일가가 한 일은 무조건..

꽃마리

꽃마리 김종태 도르르 말려있는 꽃봉오리 마음을 닮아 연분홍인데 설레는 가슴 피어보면 아무도 보지 않는 서러움에 하늘을 좇아 파란색이다 서있는 사람들은 결코 만날 수 없는 작은 꽃 그래도 버릴 수 없는 노란 꿈을 부여안고 실바람에도 꽃마리 가로눕는다 어느덧 봄이 가까워 오는 듯하다. 벌써 1월이 3일 남았으니 말이다. 봄을 알리며 피는 꽃 중 꽃마리가 있다. 꽃송이가 시계의 태엽처럼 돌돌 말려서 피어난다고 해서 ‘꽃말이’라고 불리다가, 점차 ‘꽃마리’로 변했다고 한다. 잣냉이, 부지채(附地菜), 계장(鷄腸)이라고도 불리는 꽃마리는 20 cm의 키에 2mm 정도의 지름으로 꽃이 피어 김종태 시인의 표현처럼 서있는 사람이 만나지 못하는 꽃일 수 있다. 시골 밭둑이나 논둑에서 봄을 알리면서 여름까지 피는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