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영춘헌, 집복헌 영춘헌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그리움을 잘 나타내는 건물이라고 하겠다. 정조는 이곳에서 탄생한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을 나타내고, 사도세자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뜻에서 영춘헌 잎에 별도의 건물을 지어 생활할 정도였다. 더구나 영춘헌 옆에는 대비의 거처인 통명..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창경궁 2011.12.06
창경궁 양화당 창경궁이 처음 지어질 때 건축되었으며, 전각의 명칭도 성종의 명령에 의해 서거정이 지어올렸다. 양화당은 세 번의 화재를 겪었다. 임진왜란, 이괄의 난, 순조 30년(1830)에 소실되었다. 순조 33년(1833)에 다시 지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대비의 침전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이곳에..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창경궁 2011.12.01
창경궁 경춘전, 환경전 경춘전은 대비의 침전이고, 환경전은 왕과 왕비의 침전이다. 창경궁의 내전으로 성종 14년에 건립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광해군 8년에 재건하였으나, 순조 30년에 불탄 것을 순조 34년(1834)에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 경춘전은 왕비의 산실청으로 정조와 헌종이 ..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창경궁 2011.11.28
창경궁 통명전 통명전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침전의 중심 건물이며 연회 장소로도 활용되었다. 조선 성종 15년(1484)에 창경궁을 처음 지을 때 세워졌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때 재건이 되고, 다시 이괄의 난과 정조 때 화재를 입었다. 지금의 건물은 순조 34년(1834)에 다시 지은 ..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창경궁 2011.11.24
창경궁 함인정 명정전의 후전(後殿)에 해당하는 함인정(涵仁亭)은 ‘세상이 임금의 어짊과 의로움에 흠뻑 젖는다’는 뜻이다. 함인정은 문무 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을 접견하던 곳으로 오늘날 상견례 장소라고 하겠다. 그리고 더운 여름이나 경치가 좋은 가을에 이곳에서 신하들과 경연을 하기..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창경궁 2011.11.21
창경궁 숭문당 명정전의 후전(後殿)에 해당하는 숭문당은 임금이 신하들과 경연을 열어 정사와 학문을 토론하던 곳이다. 인조 11년(1633)의 『창경궁수리소의궤(昌慶宮修理所儀軌)』에 숭문당 12칸을 수리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광해군 때 창경궁을 다시 건설하면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창경궁 2011.11.18
창경궁 문정전 문정전은 창경궁의 편전으로 임금이 신하들과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누던 어전회의가 열렸던 곳이다. 동향인 명정전과 달리 남향 건물이다. 아버지 영조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도세자(후에 장조로 추존)가 세상을 떠나면서 혼전으로 쓰인 이후, 왕실의 신주를 모신 혼전으로도 ..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창경궁 2011.11.14
창경궁 명정전 옥천교를 지나면 명정문이 보인다. 명정문은 보물 제 385호로 지정되어 있다. 명정문은 단층이면서 겹처마이며 팔작지붕 양식이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서로 교차시키면서 만들어 하나의 나무로 건축한 것이라고 해도 믿을 만하다. 명정문을 지나면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창경궁 2011.11.10
창경궁 지금 40-50대의 어른들에게 놀이 공원 하면 창경원이 떠오를 것이다. 창경원은 창경궁이 일제의 침략에 의해 공원으로 격하된 곳이다. 아마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창경궁에서 벚꽃 놀이도 하고 술판을 벌이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참으로 부..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창경궁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