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경축》 《한국의 서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경축》 뉴스를 옮겨 보자. {조선시대 성리학 전파의 산실 역할을 한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은 모두 1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 시각으로 6일 아제르바이잔 수..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9.07.07
《목포, 근대 역사의 현장을 가다》 목포는 1897년 고종의 칙령에 의해 자주적으로 개항한 항구도시이다. 1900년 1월 일본인 거류민 보호를 위해 일본 영사관이 개설되었다. 목포는 개항과 더불어 근대 도시로 재탄생하였다. 도시의 북촌 언덕배기 허름한 곳에 조선인들이 거주하였고 남촌의 아늑한 평지와 번화가에 일본인들..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8.12.22
《나와 나타샤와 힌 당나귀 1편》 백석은 함흥 영생여고 교사들 회식장소에서 기생이었던 진향을 만났다. 진향의 미모와 총명함에 반한 그는 바로 옆자리에 앉히고 손을 꼭 잡고 속삭였다. “오늘부터 당신은 나의 영원한 마누라야. 죽기 전에 우리 사이에 이별은 없어요.” 함흥에서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사랑, 이별과 ..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8.12.18
친일파의 기준은? 친일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제2조(정의) 이 법에서 "친일반민족행위"라 함은 일본제국주의의 국권침탈이 시작된 러·일전쟁 개전시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행한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1. 국권을 지키기 ..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8.10.03
자세히 들여다 본 익산 미륵사지 석탑 다시 복구된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보려고 익산에 갔다. 가설 덧집 속으로 들어가 석탑 안을 들여다 보았다. 미륵사지 석탑은 2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는 우리나라 最古의 석탑이다. 현존 석탑 중 가장 오래된 석탑이란 뜻이다. 사리장엄구 봉영기에서 확인된 건립연대는 서기..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8.06.27
백자의 가격 도자기는 왜 비쌀까요? 이번에 경매에서 10억 5천만원에 낙찰된 백자 대호(18세기) 5월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25억원에 낙찰된 조선백자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8.06.22
아름다운 이야기 신라 문무왕 김법민은 삼국을 통일한 영주이다. 그는 백성의 삶을 편안케 했고 삼한을 안정시켰다. 왕은 왕궁 방비를 위해 장엄한 성곽을 짓고자 했는데 어느 날 의상대사가 왕에게 간하였다. "왕이 바른 정치를 하면 비록 잡풀로 성을 쌓았다고 해도 백성이 감히 넘보지 않고 재난을 깨끗..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8.06.09
잉카의 공중도시 마추픽추 가는 길 해발 2400미터 산 정상에 도시를 만들었다. 수도 쿠스코가 스페인 피사로군에 의해 함락되자 잉카의 지배층은 우르밤바강의 협곡을 거슬러 올라가 산 정상에 도시를 건설했다. 계단식 논에 옥수수, 감자, 기장을 심고 수로를 내어 농사를 지었다.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 예일대 교수 빙엄..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8.01.10
마추피추를 찾아서 긴 여행을 했습니다. 누런 황토 빛깔의 안데스 산맥 고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태어난 곳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해발 2700미터 운무에 둘러싸인 마추피추를 보면서 여기에 인간이 거주했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들의 삶에 나를 대치해 보기도 했습니다. 여행할 ..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8.01.07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조선초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를 하여 스무살에 경기도 파주군수가 된 고불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맹사성이 어느 날 무명선사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 우리역사문화사전/김종수의 역사이야기 201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