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이 일어나다2 담양에서 의병을 일으킨 김덕령은 가마솥뚜껑을 이용하였다. 김덕령이 왜군과의 싸움이 잠시 중단되자 병사와 백성들에게 줄 밥을 하였다. 이때 왜군이 쏜 조총이 솥뚜껑을 맞히고 튕겨나갔다. 이를 본 병사가 김덕령에게 보고했다. "장군, 이를 보십시오." "무슨 일이냐?" "왜놈들이 쏜 .. 보고 배우는 인물사/류성룡 2015.04.28
의병이 일어나다 이 무렵, 류성룡은 전국 각 고을에서 의병들이 들고 일어나게 했습니다. 의병을 일으키겠다는 <의병창궐도> 경상도에는 곽재우가 있었습니다. 곽재우 장군이 의병을 모집할 때 북을 걸어둔 현고수 곽재우는 고을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내가 듣기로 왜군은 조총이라는 무기를 가지.. 보고 배우는 인물사/류성룡 2015.04.24
한산도대첩 이순신은 선조임금에게 글을 썼습니다. ‘전하, 삼가 글을 올립니다. 지난 1차 옥포싸움이후 우리는 왜군과 5번 싸워 5번을 모두 이겼사옵니다. 이것은 전라우수사 이억기와 경상우수사 원균을 비롯하여 낙안군수 신호, 논도만호 정운, 광양현감 어영담 등 모든 장수와 병사들이 힘을 합.. 보고 배우는 인물사/류성룡 2015.04.03
한산도대첩 7월 8일 아침 순신이 이끄는 65척의 배는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순신이 지정한대로 각자 배를 숨기기 위해서 마땅한 장소를 찾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순신도 배 두 척을 거느리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장군,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광양 현감 어영담이 작은 배 다섯 척을 이끌.. 보고 배우는 인물사/류성룡 2015.03.30
이순신의 활약 한편 류성룡이 추천하여 전라좌수사에 임명된 옥포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난 뒤 바다에서 왜의 수군과 맞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한산대첩으로 알려진 견내량 전투입니다. 거북선의 모습, 최초의 철갑선이다 와키자카 야스하루 등 왜군 장수들은 왜국에서 보내온 배와 조선에 있던 배들을.. 보고 배우는 인물사/류성룡 2015.03.26
의주로, 의주로 이순신의 승리 소식에 선조와 관리들이 기뻐할 때 명나라에서 사신이 왔습니다. 이때 류성룡은 영의정으로 왜국과의 전쟁에서 군사들을 총지휘하는 도체찰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조선이 왜국의 침입을 받자 명나라에서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사신이 왔습니다. 류성룡이 명나라 사신.. 보고 배우는 인물사/류성룡 2015.03.22
드디어 왜군을 물리치다2 순신은 막걸리를 따르며 기원했습니다. ‘제발 이번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우리 백성들을 죽이고 괴롭히는 왜적을 물리치게 해 주십시오.’ 순신의 기원이 끝나자 물길의 인도를 맡은 광양현감 어영담이 거북이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거북이에게 막걸리를 한 사발을 .. 보고 배우는 인물사/류성룡 2015.03.19
드디어 왜군을 물리치다 한양이 점령당했다는 소식에 순신은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다. 몇 번 선조임금에게 싸워도 되냐고 상소를 올렸지만 피난가느라 정신이 없는 임금에게서 소식이 올 리가 없었다. 순신은 방답 첨사 이순신, 낙안군수 신 호, 흥양현감 배흥립, 광양현감 어영담, 발포만호 나대용, 보성군수.. 보고 배우는 인물사/류성룡 2015.03.15
임진왜란4 선조를 비롯한 조선의 임금들이 정사를 본 경복궁 근정전, 현재의 모습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고종이 다시 지은 것이다. 선조 일행의 피난길이 파주에 이르렀다. 비바람이 몰아쳐 앞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관리들은 선조가 건널 수 있는 배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난리통이니 .. 보고 배우는 인물사/류성룡 2015.03.10
임진왜란3 류성룡은 이일이 책임감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왜적의 침입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다보니 하는 수 없이 이일을 보내는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류성룡은 이일을 떠나보낸 후 신립을 불렀다. 신립은 명종 22년(1567) 무과에 급제하고 선전관·도총부도사·경력·진주판관 등을 .. 보고 배우는 인물사/류성룡 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