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과 김춘추는 처남과 매제 사이였다. 김유신의 여동생이 김 춘추의 부인이었다.나이는 김유신이 김춘추보다 여덟 살 더 많았으 나 허물없이 아주 친했다. 신라를 구하겠다는생각이 같았기에 나이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함께 무예도 닦고 공부도 하면서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처남 매제 사이가 되었다.김유신에게는 여동생이 두 명 있었다. 보희와 문희였다.하루는 언니인 보희가 이상한 꿈을 꾸었다. 보희가 서악경주의 서쪽에 있는 선도산으로,신라인들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김으 로 꽃구경을 갔다. 꽃구경하던 보희는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다.참을 수가 없었던 보희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오줌 을 누었더니 그만 믿을 수 없는일이 벌어졌다. 오줌이 서라벌에 가 득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