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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오늘의 역사, 국군이 압록강으로 진격하다

평양을 점령한 후 제6사단 제7연대는 10월 24일 오전 7시에 북한군을 공격하여 거의 36시간 가까운 전쟁을 벌인 끝에 25일 오후 6시 30분경 압록강 국경선 30km 전에 있는 고장을 점령했다. “압록강이 멀지 않았으니 마지막 힘을 내보자.”연대장의 명령에 국군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곧 전쟁이 끝나겠지.”“그럼, 지긋지긋한 전쟁이 끝난다면 정말 평화로운 세상이 올 것이야.”1950년 10월 26일 오전 7시 제7연대는 연대장의 명령에 따라 압록강가의 초산을 향했다. 전쟁이 곧 끝난다는 기대 속에 국군의 표정은 밝았다. 초산에는 북한군 1개 연대가 지키고 있었지만 국군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적들은 패잔병에 불과하다. 사기가 덜어졌으니 총공격하라!”그러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던 북한군도 끝까..

오늘의 역사 15:06:55

위기는 기회다

“짐은 이미 결정했소. 짐의 뒤를 이어 임금이 될 국본은 승만 공주이니, 여러분들이 승만 공주를 많이 도와주어 우리 신라를더욱 발 전시켜 주시오.”신하들은 마지막까지도 말을 거두어 달라고 요청했으나 선덕여 왕은 단호했다.“내 더는 말을 안 할 터이니 그리 알라. 이제 그만 나가들 보시오.”화백 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상대등나라의 정권을 맡았던 으뜸 벼슬 비담 이 앞서가던 염종을 불러 세웠다.염종은 명활성의 성주였다.“염종, 폐하의 말씀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염종은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임금의 명령에 불만이 많은 듯 보였다.“그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하여 계속해서 여자가 임금이 된다는 것입니까?”비담은 입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서 말했다.“이보게, 너무 흥분하지 말게. 다른 사람이 듣기..

위기는 기회다

선덕여왕은 나이를 먹으면서 몸이 이곳저곳 아프기 시작했다.몸이 아플수록 선덕여왕은 자신의 뒤를 이어 임금이 될 사람을 생각하 지 않을 수 없었다.“이제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왕족인 성골은 승만밖에 없지 않 은가? 그렇다면 승만을 임금으로 삼아야 할 텐데…….”승만은 진평왕의 둘째 동생인 국반갈문왕과 월명부인의 딸이다. 선덕여왕과는 사촌 사이였다. 문제는 승만을 지원해줄 만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었다. 선덕여왕은 그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 선덕여왕은 김춘추와 김유신을 불렀다.“과인임금이 이제 나이가 많아서 짐의 뒤를 이어받을 국본임금의 자 리를 이을 후계자을 세워야 할 것 같소. 그대들의 생각은어떠하오?”김춘추와 김유신은 국본이라는 말에 눈을 크게 떴다. 그들이 생각 하기에 지금 선덕여왕의 뒤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