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의 제2대 교주심한 탄압 속에서도 열심히 포교하고 교단을 정비하여 동학을 크게 성장시켰다. 법적으로 동학을 인정받기 위해 온건하게 투쟁하였으나, 나라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자 교조 신원 운동과 갑오 농민 운동에도 참여하였다. 어릴 때 이름은 경상, 자는 경오, 호는 해월이다. 최시형은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며 어렵게 자랐다. 하지만 의리가 있어서 주위에 따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경주에 살 때는 마을 대표인 집강으로 뽑혀 6년 동안 성실하게 일하였다.그는 생활이 어려워 자주 이사를 다니다가, 서른 살이 넘어 최제우를 만났다. 그 후 매달 서너 차례씩 최제우를 찾아가 설교를 듣고 도를 닦으며 동학의 진리를 깨우쳐 나갔다. 그런 다음 각지를 돌아다니며 동학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