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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추와 문희의 만남

김유신과 김춘추는 처남과 매제 사이였다. 김유신의 여동생이 김 춘추의 부인이었다.나이는 김유신이 김춘추보다 여덟 살 더 많았으 나 허물없이 아주 친했다. 신라를 구하겠다는생각이 같았기에 나이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함께 무예도 닦고 공부도 하면서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처남 매제 사이가 되었다.김유신에게는 여동생이 두 명 있었다. 보희와 문희였다.하루는 언니인 보희가 이상한 꿈을 꾸었다. 보희가 서악경주의 서쪽에 있는 선도산으로,신라인들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김으 로 꽃구경을 갔다. 꽃구경하던 보희는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다.참을 수가 없었던 보희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오줌 을 누었더니 그만 믿을 수 없는일이 벌어졌다. 오줌이 서라벌에 가 득 차..

<대왕 문무>를 시작하며

2026년 11월, 올해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대하사극 문무>가 방송된다. 드라마에서 다루게 될 문무대왕과 삼국 통일의 서사는 매우 거대하고 웅장하다. 선덕여왕, 김유신과 김춘추(태종 무열왕), 연개소문, 의자왕, 계백, 무측천(측천무후) 등 수많은 인물과 역사적 사건이 얽혀 있다. 『대왕 문무』는 이 방대한 서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 한 권에 담아냈다. 대하사극을 자녀의 ‘역사 교육 기회’로 연결 짓는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이 책은 『거상 김만덕』으로 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민병덕 선생님과 윤종태 그림작가 콤비가 다시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이다. 역사 이야기꾼의 술술 읽히는 글과 함께, 고뇌하는 인물들의 모습, 치열한 전투 장면 등을 생생하게 묘사한 그림은 드라..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야 한다

역사를 소재로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 때 고증을 철저히 해야만 한다.제대로 고증이 안되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오해를 가져올 수 있다.사소한 문제도 신중한 자세가 필요한 이유이다.육영수 피격, 박정희 엉엉 울었다…JP가 떠올린 ‘불길 사건’ | 중앙일보 육영수 피격, 박정희 엉엉 울었다…JP가 떠올린 ‘불길 사건’ | 중앙일보JP가 증언한 육영수 피격과 박정희의 눈물www.joongang.co.kr“하급자들이 관련된 것으로...” 김정일, 박근혜에 사과했는데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 총탄에 맞지 않았다고?… 영화 ‘암살자(들)’ 논란영화 암살자들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정부 자작극으로 묘사하여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수사 기록과 일본 경찰의 조사 결과는 문세광이 북한 지령을 받아 ..

신문 칼럼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