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도 법민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말을 나무에 묶어 두고, 적당한 자리를 골라 앉았다.한편, 김춘추는 이런 사실을 알 리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법 민이 보이지 않자 급히 하인을 불렀다.“법민이 어디에 있느냐?”하인들은 모두 법민을 찾아 나섰다. 주변을 뒤져도 법민은 보이지 않았다.“저희는 도련님께서 그저 사냥하는 줄만 알았습니다.”하인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말했다.“그러고 보니 삼광이도 보이지 않네.”김유신도 어느새인가 옆으로 와서 말했다. 김유신과 김춘추는 하인들에게 주변 숲을 다시 샅샅이 찾도록 지시했다.그런 뒤 선덕여왕에게 이런 사실을 직접 보고했다. 선덕여왕이 명령을 내렸다.“법민과 삼광 두 사람은 우리 신라를 이끌 미래의 재목들이다. 어서 찾도록 하라.”선덕여왕의 명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