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은 정조가 죽으면서 노론에 의하여 유배를 가게 되었다.형인 정약종이 천주교 신자이기에 가족에게 화가 미쳤던 것이다. 그는 형인 정약전과 함께 머나먼 전라도로 유배를 갔다.정약전은 흑산도로, 정약용은 강진으로 갔다.강진으로 간 정약용은 어려움 속에서 많은 책을 저술했다.그중 형법에 관한 책이 이다. '흠흠(欽欽)'은 법을 다룰 때 ‘신중하고 또 신중하라’는 것으로 일종의 형법연구서라고 하겠다.는 약 350건의 사건의 일지로 자살과 타살을 구분하는 방법 등 굉장히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오늘날 심신미약으로 판정나 감형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진짜 정신이상자를 구분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기록하였다. 18년을 강진에서 보낸 정약용은 백성들이 가혹한 고문과 수사로 겪는 억울한 죽음을 바로잡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