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내 삼의사묘에는 안중근 의사의 가묘와 함께 이봉창의사, 윤봉길의사, 백정기의사 순으로 안장되어 있다.윤의사와 함께 안장되어 백정기의사기념관을 늘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왔다.지난 11월 6일 전북 정읍시 영원면에 있는 백정기의사기념관으로 향했다.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가 백의사를 만난다는 기대로 순간 이동을 한듯 하였다.1996년부터 2004년까지 백의사 유적지 성역화 사업을 통해 백의사 순국 70주년이 되는 2004년 6월 5일 개관했다. 유품설명공간인 '구파기념관'과 백의사의 동상과 어록비, 순국비와 추모비가 세워져 있었다.백의사께 묵념을 올리고 기념관 등을 둘러보았다.기념관이 생각만큼 넓지 않아 백의사의 뜻을 모두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