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285

선거관리위원회의 무책임

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4,5일 양일간 실시되었다. 그런데 선거관리위원회의 일처리 방식은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 아니다. 선관위, 野 항의방문에 “우리는 법과 원칙대로 했다, 법대로 하라” - 조선일보 (chosun.com) 선관위, 野 항의방문에 “우리는 법과 원칙대로 했다, 법대로 하라” 선관위, 野 항의방문에 우리는 법과 원칙대로 했다, 법대로 하라 김웅 공직선거법 지키라고 한 국민보고 난동이라고 표현 www.chosun.com 봉투 안 이재명 찍은 표...선관위 대답은 ‘실무자의 단순 실수’ - 조선일보 (chosun.com) ‘봉투 안 이재명 표’에 대한 선관위 대답은 ‘실무자의 단순 실수’ 봉투 안 이재명 표에 대한 선관위 대답은 실무자의 단순 실수 www.chosun.co..

6번의 독립 선언 끝에 세워진 우크라이나의 위기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백척간두의 신세가 된 우크라이나, 위기에 빠진 나라를 조롱하는 민주당과 정부 인사, 만일 대한민국이 북한의 침입을 받는다면 이런 인사들의 언행이 궁금하다. 선조 이균의 모습일까?, 아니면 고종 이재황의 모습일까? 우크라이나는 흑토지대의 비옥한 땅을 가지고 세계적인 밀생산국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라는 국가를 갖추고 나라를 유지한 것은 30년 전후이다. 우크라이나에는 9세기 현재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에 키예프루시라는 국가가 생기면 형성되었다. 키예프루시공국은 12세기까지 유럽의 大國으로 군림했으며, 훗날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기반이 되었다. 하지만 13세기 몽골제국 징기즈칸의 침략을 받아 모스크바로 쫓겨나 모스크바 공국이 되었다. 오곳에 몽골의 바투(징기즈칸의 손자)는 ..

삼정의 문란을 노래한 정약용 선생의 '애절양(哀絶陽)'

강진관아에서 울부짖던 아낙네가 수령에게 하소연을 하ㄹ려고 했으나 관아를 들어서지 못하니, 포졸들이 막아섰다. 아낙네의 손에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무언가가 들려 있었다. 아낙네를 절규를 하였다. "이보시오,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오? 바로 내 남편의 양물이오. 내 남편은 지금 양물을 자르고 생사를 헤매고 있소. 왜 양물을 잘랐다고 생각하시오. 바로 당신들이 전세와 군포와 대출을 마구 뜯어가기 때문이오. 내 남편은 이제 남자 구실을 못하는 고자 신세요, 나도 생과부나 다름없는 신세요." 이 아낙네의 사연을 들은 이가 강진에서 귀양살이를 하던 정약용 선생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애절양(哀絶陽)’이라는 시를 지었다. 애절양은 ‘남자의 성기가 잘림을 슬퍼하노라’라는 뜻이다. 정약용 선생은 에 애절양을 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낸 분들이 북한의 김일성 일가만도 못한가?

기사를 보자. 이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무슨 생각이 있을까? 북한 주민들을 헐벗게 만들고, 인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게 하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대해서는 꼬박꼬박 주석이니, 위원장이니하는 호칭를 붙여주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들한테는 •••씨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고 싶다. 북한의 김일성이나 김정일, 김정은보다 우리나라의 지도자는 국민들을 굶주리게 하거나 인권을 침해하지는 않았다. 북한의 김일성 일가를 대우하는 만큼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낸 분들을 대한민국 국민이 대우해주어야 타국에서도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에게 공과가 있지만 김일성 일가만큼 대우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북한에 가고싶다

기사를 보면 경기도 교육청에 게재되었던 웹툰이다. 사리분별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의 자료를 무조건 올리는 것도, 그러한 수업을 한 교사도 문제이다. 한 명의 담임이 졸업할 때까지 계속 담임을 맡는다 집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라는 것이 초등학생에게 부러웠던 모양이다. 하지만 사람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 부딪히고 말하며 성장을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보는 눈이 왜곡될 수 있는 것이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평양을 벗어나면 부지기수라는데 진실을 피하고 머리와 꼬리를 잘라낸 부분만을 가르치는 교사, 정말 교단에서 퇴출시켜야만 한다. 그리고 이런 것을 웹툰으로 만든 교육청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과연 이런 웹툰을 올리는 저의가 의심스럽다. 필자는 가..

오늘은 순국선열의 날

오늘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열사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중 오늘은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오늘을 순국선열의 날로 지정한 것은 일제가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강탈한 을사늑약을 체결한 날을 잊지않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지정하였으며 1997년부터 국가보훈처가 주관이 되어 기념 행사를 치르고 있다. 그 분들의 피와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나라에서는 더욱 성대하게 기념식을 치르고 홍보를 해야겠다. 그래야 이 땅의 젊은이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것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예우가 국격도 높일 수가 있는 것이다. 나라를 되찾고, 지키는데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를..

'요소수'가 비료라고 생각했다는 말에

다음 기사를 보자. 청와대 관계자의 말에 당황스러운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요소수'라는 것이 비료라고 생각했다니... 우리나라 화물차의 대부분, 그리고 승용차와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의 일부가 경유를 원료로 운행하고 있다. 경유를 태우면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이 발생하는데, 이를 사람들에게 해가 없도록질소와 물로 환원시켜주는 일종의 배출가스 저감장치(SCR)에 사용하는 촉매제이다. 화물차 중 요소수를 넣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가 많다. 그러므로 요소수가 없으면 우리나라는 물류대란이 일어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런데도 '요소수가 비료'라고 생각했다니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정부일까 의문이 든다. 이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었으면 한다.

대한민국 군인이 우리 국민을 죽였다고

다음 기사를 보자.(이코노믹포스트와 조선일보 켑쳐) 진실화해위원회의 모습에 측은함까지 느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아무리 북한 편을 든다고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는 국가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역사왜곡의 정도는 도가 지나칠 정도다. 대한민국의 군인이 왜곡된 역사 속에서 권위가 손상되고 있지만, 국군 통수권자는 왜 가만히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이러한 진실화해위원회의 행위에 찬성을 하는 것인지... 국군 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 군인의 권위를 손상시키고 모독하는 일에 자리를 걸고 매국 행위를 막아야 하지 않을까? 대한민국 군인이 우리나라 국민을 희생시켰다고 해야만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부터 당장 고쳐야 한다. 북한에 의해 희생된 국민들에 대한 보상도 이루어져야 하며, 차후에 ..

루터의 종교개혁이 이루어진 날

신 중심의 사회인 중세 카톨릭 교회는 형식에 치우치고 부패가 만연하였다. 그래서 인문주의자들은 교회의 개혁을 주장하였고, 일부 성직자들은 성서에 기반을 둔 교회의 개혁을 주장하다가 박해를 받았다. 그러나 교회 개혁 운동에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면벌부 판매’이다. 특히 성베드로 성당을 지으면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교황 레오 10세는 ‘면벌부’를 판매하였다. 이에 대해 신학자인 루터는 ‘95개조의 반박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인간이 지은 죄가 면벌부에 의해 면제되지 않으며, 오직 성서에 기반을 둔 믿음파 신의 은총에 의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루터를 지지하는 제후와 교황을 지지하는 제후들사이에 싸움이 일어났고, 아우구스부르크 화의(1555)에서 루터파 교회가 정식으로 승인을 받..

오늘은 안중근의사 의거일

오늘은 안중근의사가 침략의 원흉인 이또오 히로부미를 하얼빈역에서 사살한 지 112주년 되는 날이다. 지금 50대 이상 되신 분들은 아마도 국경일마다 노래를 불렀다. '기미년 3월 1일 정오...'로 시작되는 삼일절부터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과 기념일마다 각기 추념이나 기념하는 노래가 있었다. 오늘은 안중근의사 의거일을 맞아 순국일에 부르는 추념가를 올려본다. 安重根義士 追念歌 - 김락영, 계정식 #장조, 4/4박자에 Moderato(경건하고 장엄하게) 곡조인 이 추념가는 김락영 작사, 계정식 작곡입니다. [1절] 수양산 빛난 정기 의인이 타고나서 피끓는 애국성에 온땅을 두루 돌며 의군을 일으키어 구국에 힘쓰셨네 [후렴] 장하다 품으신 뜻 크시다 밟으신 길 온 겨레 뭉치어서 영원히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