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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출판사 리뷰

&lt;출판사 책이있는마을의 책 소개문&gt; 웃기는 콩글리시는 이제 그만!! 다음을 읽어보자. 육회 Six times 동태찌개 Dynamic Stew 칼국수 Knife-cut Noodle 곰탕 Bear thang 막걸리 drunken rice 세빛섬 some sevit 한국어를 그대로 옮긴 ‘콩글리시’식 표기다. 어처구니없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우리말..

[스크랩] 고려백자, 본격 복원 사업의 숨통이 트이다

백자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생산된 곳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서리다. 유물 조사를 통해 신라말에서 고려 초기 사이에 생산된 것으로 확인된 우리나라 최초의 백자 유적지는 '고려백자 요지'란 명칭으로 불리는데, 그간 발굴조사만 해놓은 채 오랜 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용인군(발굴당..

창덕궁 반도지 관람정

존덕정을 지나면 한반도 모양을 한 반도지에 관람정이 있다. 관람정은 창덕궁의 후원에서 가장 잘 정돈된 곳 중의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관람정이나 반도지에 관한 기록은 1903년 이전에는 없었다고 하여 그 이후에나 생긴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관람정’의 뜻대로 이곳에서 보여지는 연못의 모습은 아름답다. 관람정의 모습은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선자정(扇子亭), 바로 부채꼴 모양이다. 반도지 쪽으로 기둥이 4개가 있고, 현관 쪽으로 기둥이 2개 있어 부채를 쫙 편 모양이다. 이러한 형태는 관람정이 연못에 떠있는 모양새라고나 할까? 지붕은 홑처마에 단층으로 우진각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현판도 우리나라에선 보기 드문 형태이다. 반도지를 거꾸로 된 한반도라고 하지만, 임금의 동선인 존덕정에서 바라보면 바로된 ..

[스크랩] 칼날 위에 선 그대, 두렵지 아니한가?

오늘 25회 할미성대동제 중 작두타는 장면을 구경했다. 날선 작두칼이 햇빛을 받아 날카로운 흰색을 뿜어낸다. 바라보기도 두렵다. 그런데 그 작두칼을 밟아오르겠다는 박수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춘다. 그를 격려하는 무당들도 함께 춤고, 여러 무당들이 작두타는 길에 도열해 그를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