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제주도는 화산섬이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암석이 갈라지는데, 갈라진 면을 '절리'라고 한다. 절리에는 '주상절리'와 '판상절리'로 나뉜다. 주상절리는 현무암질 용암류에 기둥모양으로 형성되는 절리로, 고온의 용암이 급격히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작용에 의해 생겨나는 틈이다. 위에..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1.12
줄타기 지난 목요일(11월 9일), 아이들에게 줄타기 공연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민속촌에서도 볼 수 없기에 좋은 볼거리라고 생각하였다. 줄타기는 무형문화재 58호로, 고환(高絙)·무환(舞絙)·환희(絙戱)·주삭(走索)·승기(繩伎)·희승(戱繩)·새연삭(躧軟索)·답삭희(踏索戱)·.. 학교에서의 일상 2017.11.11
월령리 선인장 국내 유일의 야생 선인장 군락지이다.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는 손바닥 선인장이 많이 자라고 있다. 쿠로시오해류를 따라 열대지방에서 선인장 씨앗이 이곳으로 밀려와 바위틈에서 자라났다고 한다. 선인장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손바닥 모양을하고 있어 손바닥 선인장 이라고도 한..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1.09
항몽유적지 무신 정권의 군사적 기반인 삼별초는 개경 환도에 반대하면서 관리들의 가족을 인질로 삼고 대몽 항전에 나섰다. 원래 삼별초는 최우가 밤에 경비를 위해 설치한 야별초가 확대되어 좌별초, 우별초, 그리고 몽골의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한 군사들로 조직된 신의군을 말한다. 원종 11년(1270..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1.06
외돌개 국가지정문화재 제 79호로 지정된 외돌개, 지금으로부터 12만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수직으로 20m 정도 솟아오른 용암기둥의 모습에 웅장한 기운이 엿보인다. '육지와 떨어져 외롭게 서있어' '외돌개'로 불리운다. 혹은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굳어져 바위가 되..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1.05
다름 학교에서 보는 학생들은 모두 제각각이다. 지식을 배운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님들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또다른 모습이라고 말한다. 나와 다른 학생, 나와 다른 행동이나 말을 하는 학생,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을 배우는 곳이 바로 학교인 것이다. 결코 지식만이 아닌 인성과 배려를 함께 배.. 학교에서의 일상 2017.11.04
새연교와 새섬 제주 서귀포항과 새섬사이에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를 모델로 우리나라에서 남쪽에 긴 보도교인 '새연교'가 2009년 9월 28일 개통되었다. 새연교의 건설로 서귀포항이 세계적 미항인 시드니와 나폴리와 비교해도 선색이 없게 되었다. 새연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외줄케이블 형식의 길..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1.03
조만식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정치가 물산장려운동을 일으켜 민족 자본을 키우고, 교육을 통해 민족의 실력을 키워 나갔다. 일제에 대해 비폭력, 무저항, 불복종의 정신으로 대항해 ‘조선의 간디’로 불린 민족의 지도자였다. 호는 고당이다. 조만식은 하나뿐인 아들을 잘 가르치려는 부모의 .. 보고 배우는 인물사/근,현대사 영웅만들기 2017.10.31
가을에 읽을만한 시 허난설헌은 우리나라보다 중국에서 더 유명했다. 넉넉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출가한 후 불행이 찾아왔다. 자신의 불행을 시로 승화한 문학인이었다. 少年行(소년행) 少年 重然諾(소년 중연낙) 結交 遊俠人(결교 유협인) 腰間 玉轆轤(요간 옥녹로) 錦袍 雙麒麟(금포 쌍기린) 朝辭 明.. 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2017.10.31
김정희 유배지 김정희 유배지였던 대정읍 추사로에는 '추사관'의 전시관과 함께 강도순의 집을 복원하여 놓았다. 강도순의 집은 제주도에서 8년 여의 유배 생활 중 대부분을 생활한 곳이다. 이곳에서 김정희는 제자들도 양성하고, 부인까지 여의면서 한층 성숙된 '추사체'의 완성을 보게 되었다. 유배지..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