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새연교와 새섬

윤의사 2017. 11. 3. 19:26

제주 서귀포항과 새섬사이에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를 모델로 우리나라에서 남쪽에 긴 보도교인 '새연교'가 2009년 9월 28일 개통되었다.
새연교의 건설로 서귀포항이 세계적 미항인 시드니와 나폴리와 비교해도 선색이 없게 되었다.
새연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외줄케이블 형식의 길이 169m, 폭 4~7m의 사장교(斜張橋)로,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높이 45m의 주탑이 있다.

총면적 10만 2천여㎡의 무인도인 새섬은 난대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2㎞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광장과 목재데크로(路), 자갈길ㆍ숲 속 산책로, 테마 포토존 등

구경거리가 다양하다.

제주도 초가 지붕을 잇는 '새(띠)'가 많아 '새섬'이라 하였다.

조선초에 사람들이 개척하여 1960년대까지 살았던 섬이다.

전하기를 한라산이 폭발할 때 돌이 날아와 '새섬'이 되었다고 한다.


새연교

새섬의 해안절벽


새섬에서 바라 본 문섬


산책로에서 만난 게


새섬에서 바라본 한라산과 서귀포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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