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추사관2

윤의사 2017. 10. 24. 20:42

추사관에는 많은 복제품이 있다.

추사와 관련된 유물관은 이곳 대정을 비롯하여

예산, 과천에도 있다.

추사의 글씨를 감상해보자.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의 화암사에 있는 현판,

조부인 김한신이 지은 절을 김정희가 중건하면서 <무량수각>의 현판(위)와

<시경루>(아래)를 썼다고 한다.





'의문당'은 추사의 스승인 완원의 호이며, 1846년 김정희가 유배시절 대정향교에 써준 글씨이다.

대정향교의 동재에 걸려있었다고 한다.


예서체로 '마음이 넉넉한 선비가 사는 방' 또는 '조상을 받드는 선비의 방', 또는 '유학자의 방'이라는 뜻이다.


다산의 아들인 정학유, 학인 형제와 친교를 맺었던 김정희가

형제의 청을 받아들여 강진에 다산초당 현판을 썼다.



김정희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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