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등반 오늘 사제동행 등반을 하였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많이 참여했으면 좋았겠지만, 저조한 것이 흠이다. 학생들과 석성산을 등반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만의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을 하였다. 아이들과 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산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 처가 자리잡고 .. 학교에서의 일상 2017.10.28
덕수궁 돌담길 1959년 영국 대사관에 의해 막혀있던 덕수궁 돌담길이 59년 만에 문이 열렸다. 약 100m의 구간으로 영국 대사관에서 직원 숙소까지이다. 재개방된 돌담길은 대한제국 고종과 순종이 제례 의식을 행할 때 주로 이용했다. 덕수궁에서 선왕의 어진을 모신 선원전(경기여고 터)으로 들어가거나 ..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덕수궁 2017.10.26
추사관2 추사관에는 많은 복제품이 있다. 추사와 관련된 유물관은 이곳 대정을 비롯하여 예산, 과천에도 있다. 추사의 글씨를 감상해보자.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의 화암사에 있는 현판, 조부인 김한신이 지은 절을 김정희가 중건하면서 <무량수각>의 현판(위)와 <시경루>(아래)를 썼..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24
추사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이곳은 추사가 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했던 곳이다. 조선전기를 대표하는 글씨가 안평대군과 한석봉이라면, 후기를 대표하는 글씨는 김정희이다.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한석봉의 글씨가 인쇄체라고 한다면 김정희의 글씨는 필기체에 가깝다. 평양 기생과..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23
김만덕3 만덕할망이 기녀에서 장사를 하기 시작한 제주항구이다. 그녀는 이곳에서 제주의 특산물인 제주마, 말총, 양태, 전복, 옥돔, 귤을 제주 도민에게 사들여 육지로 내다 팔았다. 그녀는 박리다매를 통하여 다량의 상품을 팔았다. 그 결과 만덕할망은 제주에서 첫손에 꼽히는 부를 축적하였다..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22
우리나라 교육이 걱정스럽다 최근 교사들의 일탈 행위로 교사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나는 일탈 행위를 한 교사를 두둔하지는 않는다. 성인이기에 자신들의 행동에 책임을 질 나이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교사는 다른 직업에 비하여 언행에 도덕율이 엄격해야 한다. 흔히 교사는 걸어다니는 교과서라고도 한다.. 학교에서의 일상 2017.10.19
[스크랩] 안민석이 이순신 사당의 <박정희 현판> 내리고 <숙종 현판>을 달라고 요구했다 역사는 항상 정치인들이 분탕질을 쳐서 복잡하게 만든다.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끝난 지 100년이 넘는 1707년까지 별로 유명한 인물이 아니었다. 그를 아는 백성들의 가슴에서 불꽃처럼 타오를 뿐 인조반정으로 집권한 서인 정권은 임진왜란 때 목숨 바친 우리 장수들을 대단하게 거론하지 ..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님의 칼럼 2017.10.17
제주 속 바다 오염 안된 제주 속 바다는 어떨까? 한경면 차귀도 앞에서 해적 잠수함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차귀도 앞의 중간계류장에 도착. 이곳에 있는 잠수함을 타고 바다 속으로 내려간다. 40년 전 영화 '이어도'를 촬영한 곳이란다 1941년에 만들어진 고산 옛 등대 해적 잠수함 차귀도의 옆 모습은..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15
이중섭거리 고단한 삶을 살았던 화가 이중섭, 제주도로 건너와 이곳 서귀포에서 1.4평의 방에 거주하며 가족의 숨소리까지 느낄 정도로 비좁은 곳에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화가 일제의 지배, 6.25전쟁, 조국의 분단으로 이어지는 민족의 서글픈 현상을 온몸으로 끌어안..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12
아홉굿 마을 제주도에 사는 주민들의 가장 큰 문제는 먹는 물이다. 이런 까닭에 제주도의 마을은 물이 솟는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곳이 아홉굿 마을이다.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에 위치한 아홉굿 마을은 말그대로 하늘에서 기쁨을 내려준 낙천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 주민들..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