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일상

사제동행등반

윤의사 2017. 10. 28. 19:06

오늘 사제동행 등반을 하였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많이 참여했으면 좋았겠지만,

저조한 것이 흠이다.

학생들과 석성산을 등반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만의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을 하였다.

아이들과 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산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 처가 자리잡고 있다.

영남로로 서울에서 영남지방으로 오가는 사람들이 다니던 길이었다.

석성산 봉수대는 화성봉수대의 신호를 받았다.

지금은 터만 남았있고,

자취가 없는 것이 아쉽다.

대신 그 자리에는 헬기장이 자리하고 있다.


석성산 봉수대 설명표지판


석성산 봉수대터(흰색 부분이 헬기장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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