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제동행 등반을 하였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많이 참여했으면 좋았겠지만,
저조한 것이 흠이다.
학생들과 석성산을 등반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만의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을 하였다.
아이들과 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산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 처가 자리잡고 있다.
영남로로 서울에서 영남지방으로 오가는 사람들이 다니던 길이었다.
석성산 봉수대는 화성봉수대의 신호를 받았다.
지금은 터만 남았있고,
자취가 없는 것이 아쉽다.
대신 그 자리에는 헬기장이 자리하고 있다.
석성산 봉수대 설명표지판
석성산 봉수대터(흰색 부분이 헬기장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