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일상

우리나라 교육이 걱정스럽다

윤의사 2017. 10. 19. 10:27

최근 교사들의 일탈 행위로 교사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나는 일탈 행위를 한 교사를 두둔하지는 않는다.

성인이기에 자신들의 행동에 책임을 질 나이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교사는 다른 직업에 비하여 언행에 도덕율이 엄격해야 한다.

흔히 교사는 걸어다니는 교과서라고도 한다.

교사의 말 한마디나 행동이

학생들에게 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대중매체의 발달로 교사에 의한 정체성 형성에 영향은 감소하였지만 그 영향은 유효하다.

최근에 일어난 일이다.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있는 학생을 손으로 어깨를 쳐서 깨웠다.

이 행동을 '성추행'으로 고발하였다고 한다.

수사기관에 부탁드린다.

피해자의 진술이 먼저라고 하지만,

이것은 법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수업 시간에 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지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티칭이 아닌 코칭의 학습 시대에

아이들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갈 수 있는 코칭을

하도록 교권이 보호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지금 호주 등 선진국은 과거 우리나라에서 하던 주입식 수업이 부활되고 있다고 한다.

창의성의 개발이 주입식 교육이라고 안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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