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진행 중인 화성문화제, 화성박물관에 가면 정조가 능행차를 할 때의 모습 등이 재현되어 있다. 정조 이후 조선왕조에는 백성들과 나라를 지켜낼 군주가 없었다. 효명세자(후에 익종으로 추대됨)가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에 치를 떨면서 순조의 명을 받아 대리청정을 하여 정조의 르네상스를 계승하는 듯 하였다. 그는 어진 인재를 널리 등용하고, 형벌을 신중하게 하여 억울하게 벌을 당하지 않게 하였다. 모든 백성을 위하는 위민 정책을 펼치려 하였으나,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한 채 불행히도 대리청정을 수행한 지 4년 만에 죽고 말았다. 이후 조선은 쇠락의 길을 걷다가 1910년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1970년대 이후 북한을 넘어서고, 조선시대까지 선진국이었던 중국마저도 넘어선 지 어언 30년.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