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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형산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2박3일간 광주 오포에 있는 노동교육원으로 연수를 다녀왔다. 느끼고 배운 것도 많았지만, 힐링으로 실시된 등반이 좋았다. 교육원은 문형산이 보듬고 있다. 문형산은 광주와 분당을 사이에 두고 완만하게 오르는 497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원래 '문형'은 조선시대 대제학의 별칭으로 선비가 많이 배출되라는 뜻으로 그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문형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옛부터 문형산 부근에 홍수가 나서 마을이 모두 잠겨도 이곳 문형산 정상만은 잠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 크기가 무명 한필을 말릴수 있는 정도의 넓이라 해서 '문형산'이라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북으로는 영장산과 남으로는 불곡산과 연결되어 있다. 문형산 정상, 휴대폰이 흔들렸다. 정상에서 바라본 ..

선인들의 마음, 보물이 되다-1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이 열린다. 2014~2016년에 보물이나 국보로 지정된 유물을 국민에게 공개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안내 포스터 - 이성계의 사리발원구(1391년) 조선 개국 1년 전에 이성계의 발원을 금강산에 봉안한 사리구 명문이다. (이성계를 송헌시중으로 표현했다) 역성혁명의 뜻을 분명히 한 명문이다. -강원 회양 장연리 금동관음보살좌상(고려말~조선초) 티벳불교의 영향을 엿볼 수 있으며 정교한 조각솜씨가 돋보이는 걸작 불상이다. - 원주 학성동 철조약사여래좌상(나말 여초) 불상의 비례와 조형미가 뛰어나다. - 농경문 청동기(후기 청동기 시대, 서기 전 3세기) 선사시대 농경문화를 알려주는 유물이다. 대전에서 출토 되었으며 따비와 괭이를 이용해 밭을 가는 형상 이 새겨져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유명..

성남 판교 나폴레옹 갤러리

판교의 nh홈쇼핑 건물에 나폴레옹 갤러리가 있다. 하림에서 운영 중이다. 대선이 2일 전이다. 어지러운 대한민국호를 이끌 중요한 선거이다. 지금 나폴레옹이 생각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알프스를 넘을 때의 나폴레옹 모습 나폴레옹이 원정을 다닐 때 사용한 은잔 덴마크 프레드릭6세가 나폴레옹에게 수여한 덴마크 훈장 부테의 명품 도검 나폴레옹은 1769년 8월 15일 코르시카섬의 아야키오에서 이탈리아계 소지주인 아버지 샤를과 어머니 레티치아 라모리사이에서 태어났다. 코르시카섬은 그가 태어나기 15개월전에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식민지인으로 어렸을 때부터 프랑스를 이기기 위한 전쟁놀이를 좋아하였고, 칼․대포같은 장난감을 좋아하였다. 또한 어렸을 때는 남다른 고집과 집념이 있어서 무지개를 쫓아가기까지 하였다...

성남 이야기 201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