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화성

수원 화성박물관

윤의사 2017. 9. 24. 11:01

22일부터 진행 중인 화성문화제,

화성박물관에 가면 정조가 능행차를 할 때의 모습 등이

재현되어 있다.

정조 이후 조선왕조에는 백성들과 나라를 지켜낼 군주가 없었다.

효명세자(후에 익종으로 추대됨)가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에 치를 떨면서

순조의 명을 받아 대리청정을 하여

정조의 르네상스를 계승하는 듯 하였다.

그는 어진 인재를 널리 등용하고, 형벌을 신중하게 하여

억울하게 벌을 당하지 않게 하였다.

모든 백성을 위하는 위민 정책을 펼치려 하였으나,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한 채 

불행히도 대리청정을 수행한 지 4년 만에 죽고 말았다.

이후 조선은 쇠락의 길을 걷다가

1910년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1970년대 이후 북한을 넘어서고,

조선시대까지 선진국이었던 중국마저도 넘어선 지

어언 30년.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다.

진정 나라와 백성만을 생각하는 정치지도자가 나오길 기대한다.

개인이나 국가에 오는 기회란 많지 않다.

지금부터라도 그 기회를 잡는 대한민국이길 기대한다.

 

 

 

화성박물관 모습

 

 

정조의 능행차 재현모습

 

 

정조의 능행차 병풍도

 

 

화성 낙성연

 

 

화성 행궁에서 행해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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