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의 정치가 고려가 망해갈 무렵, 안으로는 정치를 개혁해 질서를 바로잡는 한편, 밖으로는 외교에 힘써 나라간에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이성계를 비롯한 조선 건국 세력에 맞서 고려를 지키려다 끝내 죽음을 당하였다. 저서로는 이 있고, ‘단심가’를 비롯한 많은 한시를 남겼다. 정몽주의 호는 포은, 시호는 문충공이다. 정몽주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고 재주가 뛰어나 신동으로 불릴 정도였다. 공민왕 때 장원급제를 하며 벼슬길에 오른 뒤, 정치 개혁으로 나라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힘썼다. 도 직접 싸움터에 나가 외침을 물리치기도 하였고, 외교에 힘써 아예 싸움을 막고 다른 나라와 평화를 유지하게도 하였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일들을 맡았지만, 정몽주는 마음이 넓고 시원스러운데다 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