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의 유래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영국과 그리스에서는 사순절의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부모님께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았던 풍습에서 유래가 되었다. 또 다른 유래는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회에 오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여성의 미담을 전해들은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Thomas Woodrow Wilson)이 1914년에 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어머니가 살아계신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으면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각종 모임를 열며, 가정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