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어는 다 어디로 갔을까? 이재운의 <우리말의 탄생과 진화> - 고구려어는 다 어디로 갔을까? 일본어에서 청국장을 가리키는 미소, 된장을 가리키는 미순이 고구려어라는 사실은 여러 문헌에 나온다. 미소와 미순은 우리말에서는 사라졌지만 일본어에는 그대로 남아 있다. 이처럼 한반도에서 미소와 미순이 사라질 때 무슨 ..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08.12.19
소개합니다. 아재운선생은 <토정비결>이라는 밀리온셀러를 남긴 작가입니다. 이분이 한겨레신문에 연재하시고 있는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어원 500가지>(예담출판사)의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은연중에 쓰는 말들이 잘못 쓰이고 있는가도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이재운의 <우리말의 탄..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08.12.19
바른 언어 생활을 지도해야... 요즈음 학생들은 단순하면서 간략한 단어로 표현하고자 한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함인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함인지 잘못된 언어 습관과 글을 쓰는 것은 고쳐주어야 한다. 특히 휴대폰의 문자 전송은 제한된 지면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다보니 간략 언어를 많이 쓰고 있다. 그러.. 학교에서의 일상 2008.12.15
단동10훈(檀童十訓)은 왕족의 교육방법이다 아기들을 어르고 달래는 말에 깍쿵, 도리도리, 짝짜꿍 등이 있다. 이것이 단군이래 우리나라에서 쓰여졌기에 단동10훈(檀童十訓)이라고 한다. 단동십훈은 조선시대 왕족들이 세상의 이치를 알고 자연과 함께 하기 위한 교육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깍쿵’은 깨우칠 각(覺)에, 몸 궁(躬)으로 구개음화로..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8.12.12
한국판 뉴딜정책을 추진해야 미국의 32대 대통령인 프랭크린 루즈벨트는 계속하여 이어져온 경제공황의 대책으로 건설 경기의 부양을 통해 해결을 하려고 하였다. 루즈벨트의 경제 해법은 성공을 거두었다. 사실 건설 경기만큼 바른 시간에 많은 고용력을 지닌 산업도 없을 것이다. 더하여 고용된 근로자들이 벌어들인 수입은 바.. 학교에서의 일상 2008.12.09
임경업장군의 추련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발행하는 박물관신문에 친구가 연재했던 내용이다. 임경업장군이 쓰던 '추련도'에 대한 내용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역사관 대외교류실 입구에서 조선 중기의 명장 임경업(林慶業: 1594~1646) 장군의 칼, 추련도秋蓮刀를 전시한다. 이 추련도는 충주 충렬사(忠烈祠: 임경업 장군의 ..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우리나라의 볼거리 2008.12.04
조선시대 장애우에게 벼슬을 내렸다 복지 정책이 실시되어 장애우에 대한 차별이 서서히 없어지고 있다.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애우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냉대가 매우 커서 그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이렇게 장애우에 대한 냉대와 차별이 생긴 것은 조선 후기와 일본의 지배를 받으면서 장애우에 대..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8.12.03
김대중전대통령의 의견에 대한 반박 오늘 수업 시간에 통일 방안에 대해 공부하였다. 그런데 어제는 김대중전대통령이 또 한말씀을 했더군요. "현재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고..." 과연 그럴까요? 의문이 든다. 김전대통령은 "북한의 지하자원을 생각한다면 지나친 투자가 아니라고?" 무슨 얼토당토한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북한과 김대중.. 학교에서의 일상 2008.11.28
일본인의 노력 지난 주에는 정말 보람있었던 한 주였다. 또한 감동의 한주였다. 지난 2003년에 출간한 '오천년 우리 부자'를 읽은 일본인이 나에게 편지를 보내왔기 때문이다. 그것도 일본어가 아닌 한글로 말이다. 이 분은 70세의 할아버지이다. 4년 전에 읽은 나의 책에 대한 감상문을 한국어로 써서 저자에게 보내고 .. 나의 책 2008.11.25
국회가 싸우는 곳 요즈음 3학년 국사 시간은 시험지를 풀어주면서 마무리를 하는 한편 한국현대사를 공부하고 있다. 어제는 제헌 국회를 공부하였다. 아이들에게 복습도 시킬 겸 국회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싸우는 곳이요." "의자를 집어 던지는 곳이요." "서로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치는 곳이요." 다양한 대답이 돌아왔.. 카테고리 없음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