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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교에선 학생에게 용돈을 주었다

우리나라에 근대식 학교가 세워진 것은 고종 23년(1886년) 공립 육영공원이 서울 정동에 문을 열면서부터입니다. 이후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의 사립학교가 세워졌습니다. 입학 나이는 만 8살~12살이었지만 실제 장가가서 어른이 된 14살, 심지어는 30살이나 먹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독도를 일본이 꼼짝 못하게 하는 방법은?

지난 5월 23일 ICJ의 판결이 내려진 싱가포르 해협의 '페드라 브랑카'(싱가포르 지명, 말레이시아 지명은 풀라우 바투 푸테) 영유권 분쟁이 우리에게는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1980년부터 28년 동안 이 작은 섬의 영유권을 다퉈 왔다. 서로가 자신의 영토라는 판결이 날 것이라..

시험보러가는 자식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사람들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욕심이다. 더구나 자식이 시험을 보러 가는데 가만히 앉아서 결과를 기다릴 부모는 더더욱 없을 것이다. 사실 시험을 보러가는 사람들에게 요즈음도 미역을 주지 않는다든가, 개고기를 멎지 말아야 하며, 미끌미끌한 장어 요리는 먹지 말아야 ..

샤브샤브의 유래

고기의 본래 가지고 있는 향을 살리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샤브샤브’이다. 샤브샤브(しやぶしやぶ)는 일본어에서 나온 말로 본래 ‘살짝살짝’ 또는 ‘찰랑찰랑’이란 뜻의 일본어 의태어에서 온 말이다. ‘샤브샤브’의 유래에 대하여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먼저 삼국시대에 전쟁터에서 발달한 음식이라고 한다. 바로 음식을 만들어 먹기 힘든 전쟁터에서 철로 된 투구에 야채와 고기를 넣고 불에 익히거나 또는 익은 고기를 데워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음식 요리법을 ‘토렴’이라고 한다. 그 후 토렴은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여러 번 되풀이하여 데우는 요리법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시장터에서는 지금도 옛날 방식의 요리법으로 토렴을 해주는 곳이 있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