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근대식 학교가 세워진 것은 고종 23년(1886년) 공립 육영공원이 서울
정동에 문을 열면서부터입니다. 이후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의 사립학교가 세워졌습니다. 입학 나이는 만 8살~12살이었지만 실제 장가가서
어른이 된 14살, 심지어는 30살이나 먹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학생들에게 매달 6원씩의 생활비를 주었고, 점심값과 담뱃값으로
날마다 6전씩 주어 매달 3~4원씩은 저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까닭은 학생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서양 사람이 어린애를 잡아다 눈알을 뽑아서
사진기를 만든다든지, 천연두 예방접종을 소젖으로 해야 하는데 소젖이 없어서
여자를 잡아다 젖을 뽑은 것이라는 해괴한 소문이 돌았던 까닭입니다. 이러다 보니
이화학당에서는 수구문 밖 염병막에서 다 죽어가는 여자애를 데려다 학생을
만들기까지 했다는군요.
정동에 문을 열면서부터입니다. 이후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의 사립학교가 세워졌습니다. 입학 나이는 만 8살~12살이었지만 실제 장가가서
어른이 된 14살, 심지어는 30살이나 먹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학생들에게 매달 6원씩의 생활비를 주었고, 점심값과 담뱃값으로
날마다 6전씩 주어 매달 3~4원씩은 저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까닭은 학생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서양 사람이 어린애를 잡아다 눈알을 뽑아서
사진기를 만든다든지, 천연두 예방접종을 소젖으로 해야 하는데 소젖이 없어서
여자를 잡아다 젖을 뽑은 것이라는 해괴한 소문이 돌았던 까닭입니다. 이러다 보니
이화학당에서는 수구문 밖 염병막에서 다 죽어가는 여자애를 데려다 학생을
만들기까지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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