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를 서해라고 부르자

우리나라 주권에 대한 주변국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독도에 이어 이어도에 대한 도전이 중국에서 있었다.

이어도에 대한 거리로 볼 때도 중국은 마라도에서의 거리보다 2배나 멀다.

그런데도 중국은 이어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뿐이다.

이제 우리는 차분하게 대처해야 한다.

먼저 바다 이름부터 고치자.

황해는 중국을 기점으로 나온 말이다.

왜 우리가 황해라는 말을 써야 하나?

우리는 황해라는 말을 써서는 안된다.

황해는 황하강의 물이 흘러 들어 황해이다.

황하강과 우리는 전혀 상관이 없다.

우리에게는 단지 서해일뿐이다.

서해를 황해라고 하는 것은 동해를 일본놈들이 일본해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바다의 지명을 바꾼 후에 이어도가 우리나라가 관할하는 지역이라는 사실을 차분하게 준비해야만 할 것이다. 더구나 이어도에 대한 전설과 설화가 제주도에 많이 전해오고 있지 않은가?

정부 당국자는 하루빨리 황해라는 지명부터 바꾸는 작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