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 시간 이제 방학이 끝나가고 있다. 오늘 학교에 나와 아이들을 보니 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한다. 시간은 나이에 비례해서 간다고 했는데...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이다. 흔히 부스러기 시간을 그냥 허비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그런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하루는 부스러기 .. 학교에서의 일상 2009.01.31
담양대나무박물관 전남 담양에 위치한 대나무 박물관. 2,600여점의 대나무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주로 열대지방에서 성장하는 대나무가 우리나라에선 담양에서 성장하고 있다. 대나무는 예로부터 지조와 절개의 상징이었다. 대나무박물관에 전시된 것 중 찻잔받침을 올렸다.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우리나라의 볼거리 2009.01.29
2009년의 일출 경제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해가 떠있지는 않습니다. 해는 떴다가도 지고, 졌다가도 드는 것이 일상입니다. 사람이 너무 편해도 몹슬 인간이 됩니다. 꿀벌을 보십시오. 우리나라에 사는 꿀벌은 언제나 봄부터 가을까지 꿀을 저장하느라 바삐 움직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달콤한 꿀.. 학교에서의 일상 2009.01.22
칭기즈칸, 몽골어를 고려 왕실에 보내다 ① 7. 칭기즈칸, 몽골어를 고려 왕실에 보내다 ① 우리말이 한자 덮어쓰기를 당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몽골의 침략 이후 고려가 몽골제국 원나라의 부마국이 되면서 일어났다. 큰 전쟁이 일어나면 이 전쟁에 참가한 사람들이 말을 갖고 들어오기 마련인데, 몽골족에 앞서 여진족이나 거란족의 침략이 있..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09.01.19
6. 신라, 우리말을 한자로 덮어쓰다 ② 6. 신라, 우리말을 한자로 덮어쓰다 ② 오늘날 쓰이는 우리말에는 몽골어, 여진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이 매우 다양하게 들어와 있다. 그러다 보니 광복절이나 한글날이 되면 일본어 잔재를 버려야 한다는 결기있는 학자들의 외침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어는 지금 우리말로 ..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09.01.13
'선생님'이라는 용어의 사용 요즘은 교사들의 수난시대라고 한다. 학부모가 흉기를 가지고 와서 담임 교사를 위협하는가 하면, 자신의 자식에게 체벌을 가했다고 하여 경찰에 고발하기도 한다. 나아가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교육은 교사와 학생과 지역 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가..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9.01.07
궁중어 왕궁(王宮) 내에서는 일반 민가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다른 특수한 용어가 많았다. 이렇게 궁중(宮中)에서만 쓰는 말을 궁중어(宮中語), 또는 궁정어(宮廷語)라고 했다. 어느 나라든지 궁정은 그 나라 문화의 중심이어서 한 나라의 표준적인 말이 통용되었지만 상당수의 어휘와 표현법은 일반 민가와 차..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9.01.04
일제고사 오늘 1,2학년 일제고사를 실시하였다. 찬반 양론이 맞서는 가운데 실시한 성취도 고사. 성적을 공개한다고 하여 시끄러운 모양인데... 오늘 시험을 본 것은 성적을 공개하는 것이 부끄러울 듯 한데... 출제위원들의 생각은 아마도 성적이 기준 미달을 파악하기 위함인지 모르겠지만... 문제의 변별도가 .. 학교에서의 일상 2008.12.23
신라, 우리말을 한자로 덮어쓰다 1 이재운의 <우리말의 탄생과 진화> - 신라, 우리말을 한자로 덮어쓰다 1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일민족이라는 신앙을 굳게 믿고 사는 편인데, 막상 우리말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단일민족이면 그 민족언어가 천년, 이천년 잘 변하지 않거나 조금만 변해 그 과정을 알 수 있어야 하는데 ..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08.12.23
이재운의 우리말의 탄생과 진화 - 말을 보면 역사도 보인다 이재운의 우리말의 탄생과 진화 / [난이도 수준-고2~고3] 1. 왜 우리 작가들은 노벨문학상을 타지 못하나 2. 말을 보면 역사도 보인다 어떤 언어든지 백년 이상 시로 읊어지고, 소설로 씌어지고, 연극 대사로 말해질 때 비로소 ‘문학 언어’가 된다. 그것도 기량이 뛰어난 작가·시인이 많이 활동하고, ..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0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