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장영실 유허를 찾아 이 글은 수원 화성 박물관 상대영학예사의 글입니다. 장영실묘 장영실묘 문인석 장영실 추모비 서울에서 장영실의 묘가 있는 아산으로 가자면 2001년 12월에 완공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는 것이 좋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전라도, 충청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소통로이자 새로운 교역 중심국으로 떠오른..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우리나라의 볼거리 2010.04.25
기생을 어머니로3 어머니와 딸이 된 만덕과 월중선은 더욱 가까워졌다. 만덕도 월중선을 어머니처럼 따르니 월중선은 만덕을 더욱 예뻐했다. 사람이 하나를 얻으면 도다른 욕심이 생긴다고 했던가? 월중선은 40여년 관기 생활이 지겨웠다. 그녀가 관기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신 대신에 다른 여자를 관기에 넣어야만 하는.. 보고 배우는 인물사/거상 김만덕 2010.04.25
기생을 어머니로2 월중선은 매우 바빴다. 직접 관리들과 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준비와 마무리를 해야만 하기 때문이었다. 피곤에 지쳐 들어온 월중선에게 만덕은 따뜻하게 물을 데워 피로를 풀 수 있게 하였다. “만덕이 내 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월중선은 긴 한숨을 쉬었다. 기생으로 한평생을 살았으니 자.. 보고 배우는 인물사/거상 김만덕 2010.04.22
기생을 어머니로1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고 난 만덕은 걱정스레 오빠를 바라보았다. 고씨 부인의 유언에 따라 만덕은 오빠 만석과 떨어지지 않으려 하였다. 하지만 당장 먹고 살기가 어려우니 만덕과 만석은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 “만덕아, 큰아버지께서 나만 오라고 하신다. 단지 너만 홀로 남겨두고 가려니.. 보고 배우는 인물사/거상 김만덕 2010.04.18
부모님을 여의다2 김응열이 세상을 떠난 후 만덕이의 가정은 하루아침에 엉망이 되었다. 먹을 것이 없어 고씨 부인은 남의 집 바느질거리를 찾아다녀야만 했다. 집안 식구를 책임져야할 고씨 부인이었기에 일을 찾아 나서야만 했다. 그런데 일을 너무 많이 한 고씨 부인의 몸과 마음은 쇠약해 있었다. 때맞추어 전국적.. 보고 배우는 인물사/거상 김만덕 2010.04.10
부모님을 여의다1 만덕의 집안은 아버지의 사업이 번창하여 30간이 넘는 큰 집에서 어려움없이 살았다. 만덕은 아버지의 장사수완을 눈여겨 보았다. 그러한 만덕이가 걱정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대견하여 아버지 김응열은 해남을 다녀오면 항상 만덕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만덕아! 아버지 왔다.” “아버지, 안.. 보고 배우는 인물사/거상 김만덕 2010.04.04
연가7년명금동여래입상이 휴대용 불상이라면서요? 국보 제 119호인 연가7년명금동여래입상은 고구려와 관련된 글이 새겨져 있는 불상이면서도 옛 신라 지역인 경상남도 의령지방에서 발견되었다. 문화재청 소개에 다르면 다음과 같다. 광배(光背) 뒷면에 남아있는 글에 따르면 평양 동사(東寺)의 승려들이 천불(千佛)을 만들어 세상에 널리 퍼뜨리고자 ..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