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님의 칼럼 87

[스크랩] 우리 군, 퇴근 뒤에는 외츨시켜준단다

우리 군이 이제 평일 퇴근 뒤에는 외출이 가능하단다. 육이오 직전 장병들에게 대규모 휴가를 보내고, 전방지휘관들은 용산에 모여 댄스파티한 역사가 생각난다. 지금은 GOP까지 없다지 아마? 김정은이 퇴근 중에는 전쟁 안하고, 근무시간에만 하겠다고 약속이라도 해줬나? 난 역사 속에서..

[스크랩] 산티아고의 길에 열광하는 한국인들, 김대건 안드레아의 길은 알지도 못해

'산티아고의 길'은, 유럽 사람 빼고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기독교 성지란다. 산티아고의 길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분인 야곱이 예루살렘에서 순교당한 뒤 돌배를 타고 스페인 북부에 이른 다음 지금의 산티아고에 시신이 묻혔다 하여 생긴 길이다. 하여튼 좋다. 나는 붓다의 길을..

[스크랩] 4차산업, 블록체인, 인공지능 외치면서 삼성 반도체 망하기를 바라다니...

요즘 여러 언론에서 <대한민국 수출 6000억 달러 돌파> 소식을 전하면서 <겨우 반도체 하나 갖고 이룬 성과>라고 폄하하는 보도가 자주 눈에 띈다. 그럼 가발 팔아 6000억 달러를 벌어야 하는가? 그래, 너희는 성공한 사람이나 기업이 보이면 겨우 글로 씹고 긁어 대지만 빌 게이츠는..

[스크랩] 크리스마스, 왜곡되고 조작되었다

나사렛 예수의 탄생일이라고 알려진 크리스마스 즉 12월 25일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우선 이 날은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다. 예수 탄생 기념일이다. 오늘날 기독교에 관련된 정의를 가장 많이 내린 로마에서 12월 25일은 태양절이었다. 태양절이란 곧 병사들의 신인 솔 인빅투스 신의 기념..

[스크랩] 갠지스강의 모래알은 대체 몇 개인가?

갠지스강의 모래알은 대체 몇 개인가? 고타마 싯다르타 즉 붓다는 곧잘 갠지스강을 말씀하셨다. - 수보리여, 갠지스강의 모래알은 아주 많지? - 많고 말고요. - 갠지스강의 그 수많은 모래알 하나하나가 삼천대천 세계라고 하면 이 세상은 매우 크겠지? -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이런 식이었..

[스크랩] 교육, 과거를 가르치지 말고 미래를 가리켜라

오늘날의 학교는 과거를 가르치고, 과거의 지식을 찍어내는 공장이다. 미래는 전혀 '가리키지' 못한다. * 가르치다와 가리키다를 구분하시라. 그래서 과거를 가르치는 곳에서 1등하는 학생들은 미래를 창조할 능력이 없다. 1970년대 교육을 받은 사람은 1970년대에 필요한 사람이다. 199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