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이제 평일 퇴근 뒤에는 외출이 가능하단다.
육이오 직전 장병들에게 대규모 휴가를 보내고, 전방지휘관들은 용산에 모여 댄스파티한 역사가 생각난다.
지금은 GOP까지 없다지 아마?
김정은이 퇴근 중에는 전쟁 안하고, 근무시간에만 하겠다고 약속이라도 해줬나?
난 역사 속에서 이런 물군대를 몇 번 보았는데, 그런 나라는 다 망했다.
중종 이역 시절, 여진족을 습격하게 허락해달라는 함경도 관찰사의 요청에 대해
조광조는 “아무리 세가 급해도 제왕에게는 도가 있는 법입니다.
상대가 여진족이라 하여도 갑자기 기습하는 것은 도와 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라며 반대했다.
병조판서가 “밭 가는 일은 종에게, 베 짜는 일은 여종에게 맡겨야 하는 것처럼
국방문제는 전문가에게 일임해야 합니다”하고 반대했으나 고집쟁이 조광조는 끝내 출병을 막아냈다.
이런 사람이 많으면 그런 나라는 망한다.
<내일부터 병사 '평일 일과 후 외출' 전면 허용>
- 육이오 직전 우리 군을 무장해제 수준까지 무력화시킨 두 범인 이승만과 국방장관 신성모.
출처 : 알탄하우스
글쓴이 : 태이자 이재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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