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자리인 독립기념관의 추모의 자리, 독립기념관 전시실 뒷편에 자리하고 있다. 추모의 자리로 오르는 계단은 105계단이다. 105계단은 일제의 애국지사 탄압 사건인 105인 사건을 상징한다. 105인 사건은 안중근 의사의 사촌동생인 안명근 선생이 무관학교 설립을 위한 자금을 모금하다가 충돌이 있었던 놈이 일경에 밀고하였다. 일경은 이를 데라우치 총독 암살을 위한 자금모금으로 날조하여 105명을 기소했는데, 이때 안명근 선생은 종신형을 선고받은 사건이다. 105층계를 오르며 순국선열의 살신구국정신에 감사를 드린다. 추모의 자리 중앙에는 태극홈이 있고, 형태는 전통적인 한옥의 지붕선이다. 태극홈에서는 물이 흐르는데 순국선열들의 한많은 울분과 맑은 민족정신, 그리고 민족의 근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