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윤의사 2022. 9. 19. 15:00

독도의용수비대는 6.25전쟁으로 국군에 자원 입대했다가 부상을 입고 상이용사로 제대하여  울릉도로 돌아온
홍순칠을 비롯한 33명이 독도를 지키기 위하여 의병(義兵)을 조직하였다.

울릉 주민들의 생활터전이고,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불법침입으로부터 지켜 내어

현재 우리나라가 독도에서 완전하게 ‘영토주권’을 행사 할 수 있게 한 순수 민간조직이었다.

독도의용수비대에 의해 독도의 영토주권을 확보하였다. 일본이 독도를 6차례 점령을 시도했지만,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으로 물리칠 수 있었다.

또한 울릉 주민들을 비롯한 어민들의 어로활동을 일본순시선으로부터 보호하였으며, 

일본이 5차례에 걸쳐 일본영토표지판을 설치하려던 것을 저지하고, 동도 암벽에 ‘韓國領’ 을 조각해

우리 영토임을 나타냈다.

정부의 독도 영토주권 강화을 위해 서도에서 물골을 발견해 식수원을 확보하고, 

동도 암벽에 정과 망치로 계단을 설치했으며, 동도 정상에는 등대와 막사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독도의용수비대원 중 경찰로 특채되어 '독도경비대'를 만드는 토대가 되도록 하였다.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본받게 하기 위해 울릉도에서 독도가 잘 조망되는 천부동 언덕에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2017년 10월 27일 개관하였던 것이다.

동도에 새겨진 '한국령'
목대포, 일본에 위협적인 존재로 신문에 '독도에 거포 설치'라고 보도할 정도, 실탄과 무기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나무로 대포 모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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