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유배지 김정희 유배지였던 대정읍 추사로에는 '추사관'의 전시관과 함께 강도순의 집을 복원하여 놓았다. 강도순의 집은 제주도에서 8년 여의 유배 생활 중 대부분을 생활한 곳이다. 이곳에서 김정희는 제자들도 양성하고, 부인까지 여의면서 한층 성숙된 '추사체'의 완성을 보게 되었다. 유배지..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29
추사관2 추사관에는 많은 복제품이 있다. 추사와 관련된 유물관은 이곳 대정을 비롯하여 예산, 과천에도 있다. 추사의 글씨를 감상해보자.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의 화암사에 있는 현판, 조부인 김한신이 지은 절을 김정희가 중건하면서 <무량수각>의 현판(위)와 <시경루>(아래)를 썼..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24
추사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이곳은 추사가 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했던 곳이다. 조선전기를 대표하는 글씨가 안평대군과 한석봉이라면, 후기를 대표하는 글씨는 김정희이다.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한석봉의 글씨가 인쇄체라고 한다면 김정희의 글씨는 필기체에 가깝다. 평양 기생과..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23
김만덕3 만덕할망이 기녀에서 장사를 하기 시작한 제주항구이다. 그녀는 이곳에서 제주의 특산물인 제주마, 말총, 양태, 전복, 옥돔, 귤을 제주 도민에게 사들여 육지로 내다 팔았다. 그녀는 박리다매를 통하여 다량의 상품을 팔았다. 그 결과 만덕할망은 제주에서 첫손에 꼽히는 부를 축적하였다..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22
제주 속 바다 오염 안된 제주 속 바다는 어떨까? 한경면 차귀도 앞에서 해적 잠수함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차귀도 앞의 중간계류장에 도착. 이곳에 있는 잠수함을 타고 바다 속으로 내려간다. 40년 전 영화 '이어도'를 촬영한 곳이란다 1941년에 만들어진 고산 옛 등대 해적 잠수함 차귀도의 옆 모습은..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15
이중섭거리 고단한 삶을 살았던 화가 이중섭, 제주도로 건너와 이곳 서귀포에서 1.4평의 방에 거주하며 가족의 숨소리까지 느낄 정도로 비좁은 곳에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화가 일제의 지배, 6.25전쟁, 조국의 분단으로 이어지는 민족의 서글픈 현상을 온몸으로 끌어안..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12
아홉굿 마을 제주도에 사는 주민들의 가장 큰 문제는 먹는 물이다. 이런 까닭에 제주도의 마을은 물이 솟는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곳이 아홉굿 마을이다.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에 위치한 아홉굿 마을은 말그대로 하늘에서 기쁨을 내려준 낙천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 주민들..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11
김만덕2 <고식>이란 책에도 김만덕할망의 기록이 있다. 김희락이 정조대왕의 명에 따라 지은 책을 손자인 김철수가 고종 때 간행한 책이다. 정조는 김만덕할망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 <고식> 정약용선생도 자신의 저서를 하나로 모아 엮은 <여유당 전서>에 김만덕할망의 전기..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09
거상 김만덕 내가 볼 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선각자적인 여성은 소현세자의 빈인 민회빈 강씨와 김만덕, 그리고 빙허각 이씨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백성들을 위하여 여성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살림출판사에서 <거상 김만덕> 책이 출간된 지 어느 덧 7년이..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08
엉또폭포 이번 제주도 여행은 운과 불운을 함께 한 여행이었다. 이제까지 제주를 여행하며, 제주도의 유명관광지는 모두 보았다. 그래서 유명하면서도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을 찾았다. 둘째 날 불운하게도 폭우가 쏟아져 어려운 여행길이었다. 그런데 셋째 날 이 비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서귀..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제주도 201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