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은 매헌윤봉길의사께서 상하이 홍커우 공원 의거를 결행하신 지 90주년이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5일부터 현재까지 신분당선 전동차에 '매헌윤봉길의사 지하철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시민들께 윤의사님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20개 전동차 중 1개 열차에서 열리기에 아쉬운 점이 많다. 모든 것이 돈과 연결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보통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많은 사람들은 휴대폰에 집중하기에 홍보효과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용객 중 한 명이라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