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를 알아야 세계가 보인다, 잘난척하기 딱 좋은 우리역사문화사전

얼마 전 코끼리가 돌을 사람에게 던져 뒤통수를 맞았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이 있다. 사람들이 코끼리를 향해 돌을 던졌으면 코기리가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원래 스트레스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모두 좋지 않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스트레스에 의한 코끼리에 대한 피해..

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사전 세트' 2번째 입니다. 우리 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추천서입니다. 말의 ‘나이’를 헤아려 우리 겨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우리말 교양서! ‘깍쟁이’의 원래 뜻은 거지였다?(616살) ‘메리야스’가 원래는 양말이었다고?(178살) ‘청양고추’는 ..

영주에 있는 부석사를 찾았다. 과거 죽령고개를 넘을 때보다 죽령 터널을 통과하니 30분 이상 절약이 되었다. 부석사에 들어서는 길은 양편으로 사과나무 과수원이 펼쳐져 있었다. 과수원 사이 길을 지나니 당간 지주가 높게 서있었다. 절의 종파를 표시하거나 행사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깃발을 ..

밤에 잠이 오지 않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다. 오늘날에는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정신과 치료를 통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아니면 수면제를 먹고 일시적으로 해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아마도 일시적인 효..

오늘날에는 신분이나 위치에 따른 옷의 차이가 없다. 멋을 부리고 싶은 사람은 화려하고 예쁜 옷으로 꽃단장할 수도 있고, 있는 그대로의 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수수하게 옷을 입고 다닌다. 단지 아이를 가진 임신부는 임신복이 따로 있어 생활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여인들..

또 한번 나라가 시끄럽다. 제2 경부고속국도를 건설하는데 남한산성을 통과하는 모양이다. 국토해양부의 공무원이라는 사람은 남한산성을 통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한다. 기가 막히는 일이다. 문화재라고 하는 것은 한번 망가지면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다. 남한산성은 우리 ..

우리나라에서 천일염에 의한 소금을 처음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1907년경 인천 주안 앞바다에서였다. 이전에 우리나라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방법은 자염이었다. 자염은 조선시대까지 해변 고을의 토산물일 정도였다. 자염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갯벌에서 소를 이용해 써레질을 한다. 2. 써레질로 고랑이 생기면 그곳에 일반 소금물보다 더 농축된 짠 소금물이 나오는데, 이를 '함수'라고 한다. 3. 함수를 가마솥에 담아 10시간 동안 끓인다. 4. 끓이는 동안 거품(불순물)을 걷어낸다. 5. 막대기에 끈으로 연결한 계란이 달린 대름을 이용하여 염도를 측정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만들어진 자염은 입자가 고우며 염도가 낮다. 특히 거품을 걷어냈기에 쓴 맛과 떫은 맛이 전혀 없는 소금이다. 이러한 소금 생성 방..

궁녀들은 평생 홀로 지낸다. 그녀들의 꿈은 오직 한 가지. 바로 임금의 눈에 띄어 성은을 입는 것이다. 성은을 입기 위해서는 얼굴과 몸매가 배어나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다 보니 궁녀들은 자신의 몸매를 유지하기 위하여 다이어트를 하였다. 궁녀들의 다이어트는 간장과 새우젖을 이용하였다. ..

요즈음 건강식품으로 인기있는 것중에 된장이 있다. 콩으로 만들어진 된장은 웰빙식품으로 체내의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며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할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된장은 조선시대에도 먹었다. 그런데 조선시대에는 된장 뿐만 아니라 팥장도 먹었다. 조선시대 음식에 관한 책..

한국사 개설서를 냈습니다. 지금까지의 통사와는 조금 다르게 출간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쉽게 읽는 지식총서"의 시리즈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쉽게 재미있게 설명한 교양서입니다.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대별로 자세한 설명을 실었으며, 각종 표와 사진, 그림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