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필요했던 외국어는? 옛날에도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 여진족, 거란족 등과 대외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으니 외국어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런데 통역인이 엉뚱하게 통역하는 일이 있어 고려시대부터는 아예 통역인을 양성하고 외국어의 번역과 통역을 맡아보는 관청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통문관(通文館)이라 했다가 사..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6.03.13
왕들의 생활은? “뭬야”로 인기를 모았던 모방송국의 ‘여인천하’에서 세자인 인종이 계모인 문정왕후에게 시달림을 받는 장면이 나와 많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던 때가 있었다. 또 오래 전에 방송되었던 ‘자고 가는 저 구름아’라는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15대 광해군이 배다른 동생인 영창대군을 방에 가..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6.03.12
옛날에도 공휴일이 있었나요? 옛날에는 매월 1일, 8일, 15일, 23일, 그리고 절기 절입일(순태양력 매월 1일) 등 5일은 오늘날의 일요일이었다. 그런가 하면 국정 공휴일로 정해진 날도 따로 있었다. 설날부터 7일, 그리고 정월에는 자일(子日:달력의 일진에 子가 들어 가는 날)과 오일(午日:일진에 午가 들어가는 날)에도 쉬었다. 대보름..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6.03.12
옛날에도 일요일이 있었나요? 논다고 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일주일의 피로를 일요일 하루를 통해서 재충전의 기회를 찾고 피로를 풀자는 뜻에서 일요일이 생겨났다. 일요일제는 1895년 4월부터 쓰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에는 없었다. 그렇다고 일년 내내 일만 하지 않았다. 고려, 조선 시대에도 오늘날과 똑같이 한 달에 다섯 번 ..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6.03.12
옛날에도 복권이? 로마시대에 첫 복권 서양에 복권이 처음 등장한 것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아우구스투스 시대(BC 63~AD 14) 부터 시작됐다. 그는 귀족이나 관리를 초청해 잔치를 베푼 후, 음식값을 받고 계산서를 내면 추첨해 값비싼 여러 가지 상품을 나누어주곤 했다. 본격적인 복권 발행은 네로 황제(AD 37~68)때였..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6.03.11
옛날에도 신문이 옛날에도 신문이? 우리나라에서 근대 신문이 발간된 것은 1883년에박문국에서 나온 <한성순보(漢城旬報)>가 그 시작이다.<한성순보>는 순간(旬刊), 즉 10일에 한 번 발간되는 신문으로 국가에서 발행하는 관보(官報)였다. 관보는 헌법개정을 비롯하여 각종 법령·고시·예산·조약·서임(敍任)..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6.03.11
조선 최대의 스캔들 아, 왕과 대통령은 괴로워? ‘뭬야?’ 한동안 옛 왕비들이 쓰던 말이 우리들 입에서 떠나지 않은 적이 있다. TV 드라마의 단골 메뉴가 된 왕과 왕비 그리고 그들의 친족들이 권력을 두고 벌이는 드라마에 매번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수백 년이 흐른 21세기 한국 땅..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6.03.11
내시 -내시의 역사 내시는 궁녀와 함께 궁궐 안의 온갖 잡일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을 내시라고도 하고 환관이라고도 하는데, 정식 명칭은 내시이다. 내시의 역사는 중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은왕조 시대에 강족(羌族)을 사로잡아 남자의 생식기를 자른 후 궁궐에서 일을 하게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6.03.11
궁녀 -어떻게 궁녀가 되었을까? 요즈음 텔레비전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 중에 '대장금'이 있다. 장금이라는 궁녀가 여성으로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임금의 주치의인 어의(御醫)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이다. 궁녀는 왕족을 제외한 궁중의 모든 여인을 이르는 말인데, 크..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0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