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믿는 신자들은 자신의 소원을 기원하거나
부처님에게 경배할 때 합장을 한다.
그들 중 합장을 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합장은 아직 피지 못한
연꽃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지 못했음을 뜻하는 것이다.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기 위해
자기자신을 이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자리이타를 베풀어야 하는 것이다.
부처님의 의자인 연화대나
범종의 당주를 보면
연꽃이 활짝 피어있다.
바로 해탈의 경지에 이른 부처님이시기에
활짝 피어있는 연화대에 앉아계신 것이다.
당주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활짝 핀 연꽃이 새겨진 것이다.
성덕대왕신종의 연꽃무늬 당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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