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88년 13대 국회 대정부질의- 1946년 9월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태어나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1975년 3월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재직하다 ‘부림사건’을 변론하며 인권변호사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1988년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제5공화국비리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청문회 스타’가 되어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