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근대사를 뒤흔든 송씨 세자매가 있다. 1녀 송애령은 돈을 사랑한 여인, 2녀 송경령은 조국을 사랑한 여인, 3녀 송미령은 권력을 사랑한 여인이다.대부호 공상희와 결혼한 첫째 송애령, 손문(쑨원)과 결혼한 둘째 송경령(쑹칭링) , 장개석(장졔스)과 결혼한 셋째 송미령의 세 자매를 두고서 흔히 하는 말이다.첫째 송애령은 공상희는 공자의 직계후손으로 나중에 국민당의 재무부장이 된다. 그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조국을 사랑했다는 둘째 송경령(1892~1981년)은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인지 1981년 10월에 중국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명예주석 송경령 동지'라는 영예로운 명칭을 부여했고, 중국인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송경령은 신해혁명을 일으켜 중국을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