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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오늘의 역사, F.D.루즈벨트의 4가지 자유 연두교서 발표

뉴딜 정책으로 대공황을 극복하고 제2차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중심인물인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1941년 1월 6일, 연두교서를 발표했다.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4대 자유(Four Freedoms)' 는 대서양 헌장과 국제연합 헌장, 그리고 세계인권선언에도 반영되었다.또한 세계인권선언 제25조인 '적정한 생활수준을 누릴 권리'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루즈벨트는 연설에서 "언론과 의사 표현의 자유, 신앙(종교)의 자유, 결핍으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발표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비전을 제시되었다.1944년에 4선에 성공하고 세계 평화를 위하여 국제연맹의 약점을 보완한 국제연합을 창설하고자하는 그림을 그렸으나, 1945년 4월 12일 휴양차 머..

1월5일 오늘의 역사, 서재필 선생 세상을 떠남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정치가로 조국의 개화와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민족의 지도자로, 특히 독립신문>을 펴내 자주 독립과 자유 민주주의 사상을 드높였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뒤에는 조국의 독립 문제를 세계 여론에 호소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호는 송재이다. 서재필은 1864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나 어릴 때 서울에 올라와 외삼촌 집에서 공부하였고, 개화파인 김옥균, 서광범 등과 가깝게 지냈다. 1881년에 신사유람단에 참여해 일본의 선진 문물을 배운 데 이어, 영선사에 뽑혀 청나라에 가서 군사 기술을 배웠다. 또한 국방을 근대화시킬 필요성을 느끼고, 일본의 도쿄 도야마 육군학교에서 신식 군사 기술을 익히기도 하였다.이런 가운데 서재필은 하루빨리 나라를 개화시키고 싶어 갑신정변에 참여하였으나, 정변..

1월 5일 오늘의 역사, 소한 추위

1월 5일은 소한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대한(大寒)이 소한(小寒)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하여소한(小寒) 추위가 얼마나 매서운지 말하고 있고,'소한(小寒)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 ‘춥지 않은 소한(小寒)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大寒) 없다.’,‘소한(小寒)의 얼음이 대한(大寒)에 녹는다.’, ‘소한이 대한의 집에 몸 녹이러 간다.’라는 속담이 전할 정도로 소한(小寒) 추위가 겨울 추위 중에 가장 춥다고 하겠다. 24절기에서 글자대로 한다면 물론 대한(大寒)이 제일 춥겠지만,사실은 1월 5일 소한(小寒) 추위가 일 년 중 가장 춥다. 우리나라 겨울은 입동(立冬)에서 시작하여 소한(小寒)에 이르러 가장 춥다가대한(大寒)에서 누그러져 입춘(立春) 때 물러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소한은 춥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