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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히 지나치는 항일운동 관련 자료

1. 3.1 독립운동 기념탑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2가 국립극장에서 장충동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3.1독립운동 기념탑이 있다.일본제국주의의 잔혹한 식민통치로부터 조국과 민족의 독립을 위해 평화적으로 비폭독립운동을 전개한 3.1독립운동을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수립 50주년을 기념해 1998년 8월 15일 착공해 3.1독립운동 80주년 기념일인 1999년  3월1일 준공하였다.3.1독립운동은 세계최초의 비폭력평화운동이며, 세계 최초의 천도교와 기독교, 불교의 종합연합운동으로 중국의 5.4운동과 인도의 무저항운동을 비롯하여 전세계비폭력평화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기념탑의 높이는 1919년을 상징해 19m19cm로 하였으며, 天‧地‧人과 천도교‧기독교‧불교 연합의 상징인 3개의 기둥축을 하늘 높이 비상시켜 한민..

무심히 지나치는 항일유적 표지석(2)

1. 창덕궁 금호문 옆의 송학선 의사 의거 표지석 1926년 4월 26일, 순종황제가 세상을 떠난 소식을 들은 송학선 의사는 창덕궁의 망곡대열에 참가하였다.송학선 의사는 빈소의 출입문이었던 창덕궁 금호문을 통해 일제의 주요 인물들이 다니는 것을 보고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 총독의 암살을 기획하였다. 1926년 4월 28일 창덕궁 안으로 일본인 3명이 탄 차를 본 송학선 의사는 그들이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오후 1시 경,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몰려 차가 잠시 정차하였다.송학선 의사는 이때를 노려 금호문에서 사이토 마코토 총독 일행이라고 생각해 의거를 행하였다.송학선 의사의 의거로 국수회 지부장 다카야마 다카유키, 경성부 평의원 사토 토라지로가 사망하고 경성부 평의원 이케다 나가지로가 부상을 입혔다.거사 ..

무심히 지나치는 항일운동 표지석

1. 이완용에게 자상을 입힌 이재명 의사 1909년 12월 22일 종현천주교회당(지금의 명동성당) 앞에서 벨기에 황제 레오폴트 2세의 추도식에 참석하고 나와 인력거를 타고 가는 매국노 이완용에게 달려들어 품속의 칼로 수 차례 찔렀다. 그 뒤 도망가는 이완용의 허리 등을 다시 찔렀다. 이재명의 칼에 찔린 이완용은 갈비뼈 사이로 파고든 칼에 폐를 찔리는 치명상을 입었다. 이재명이 이완용을 죽이려고 칼로 다시 한번 찌르려던 순간 일본 경찰의 군도에 넓적다리를 찔려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체포되었다.이재명 의사는 9월 15일 고등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어 형이 확정되었으며, 1910년 9월 30일 사형 집행으로 23세에 순국하였다.이재명 의사에 의해 자상을 입은 이완용은 그 자리에서 죽지 않았지만, 이때 입은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