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관음도는 선재동자가 구법여행을 하던 중
관세음보살을 만나 진리를 찾고
불법을 깨우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두광(머리위의 원),신광(몸), 선재동자 , 정병,
버드나무가 그려져있다.
관세음보살은 나를 구원해주는 보살로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관세음보살을 청하면
나에게 힘을 주고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고려 불화는 국내외 200여 점밖에 없답니다
국내에는 20여점 밖에 없는 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고려말기까지 성행하던 수월관음도는 조선시대에 숭유억불정책에 따라
사찰이 산속으로 숨어들면서 제대로 관리가 안되어
임진왜란 등 전란을 겪고,
일본의 식민지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일본을 비롯한 외국으로 180여 점이 흘러가버렸습니다.
우리의 문화재를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호암미술관의 수월관음도는 14세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