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은 말그대로 눈덮인 겨울이 제멋인 것 같다.
대청봉을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권금성으로 가는 케이블카로 만족하려고 한다.
권금성은 둘레 약 3,500m이며, 설악산성·옹금산성(擁金山城)·토토성(土土城)이라고도 한다.
성벽은 거의 허물어져 터만 남아 있는 권금성은 해발 800m의 성으로 80칸에 이르는 반석과,
실료대(失了臺) ·방령대(放鈴臺) 등이 있다.
신라 때 권 ·김 두 장군이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다는 설이 있고,
고려시대에는 몽골군의 침입을 피해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곳에 성을 쌓고 피난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저멀리 바라보이는 동해에 한해의 안전을 빌어보며,
거대한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2016년의 의지를 다져본다.
권금성의 모습
권금성에서 바라본 설악산
권금성에서 바라본 동해
권금성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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