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중 이촌동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았다.
지난 해 10월 9일 개관 때 너무 관람객이 많아 관람을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한가하기 그지 없었다.
한글의 발자취를 보면서 우리 글을 지키려고 노력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고유의 문자가 없는 나라는 아무리 국력이 강하더라도 언젠가는 망한다.
그것은 중국을 지배했던 거란족, 여진족, 탕구트족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우리 한글을 오염시키는 것도 시정해야 한다.
특히 텔레비젼의 PD들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
한글을 오염시키는 사람들이다.
영어와 한글의 조합으로 한글의 바른 쓰임을 오염시키는 대표적인 사람들이니 말이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모습
이문건은 부모님 묘에 한글영비를 세웠다. 혹시 훼손될까 '신령한 비라, 이 비를 범하는 사람은 화를 입으리라. 이는 글을 모르는 사람에게 알리노라.'라고 쓰기도 하였다.
신경준은 <훈민정음 운해>는 한글의 창제 원리를 그림과 함께 설명하였다.
1894년 고종은 한글을 국문으로 선포하였다. '법률(칙령) 모두 한글(국문)으로 본을 삼고 한문으로 풀이를 붙이거나 국한문 혼용으로 쓰도록 한다.'
주시경의 <국어 문법>은 현대 한국어 문법의 종합적 체계를 이룬 문법서이다.
1926년 한글 반포 4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가갸날' 잔치
조선어 학회와 <조선말 큰 사전>, 최초의 한국어 대사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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