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망하다? 망하면 뭐가 어떻게 되는데?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23 - 11회 / 망하다? 망하면 뭐가 어떻게 되는데?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말 잡학사전 / 이재운 / 노마드 / 552쪽 / 24년 27쇄 경기가 나빠지면서 망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망했다, 망해라, 망한다는 말이 자주 들려온다. 과연 망한다는 건 뭐가 어떻게 되는 ..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18.06.23
[스크랩] 골백번은 대체 몇 번이란 말일까?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14 - 8회 / 골백번은 대체 몇 번이란 말일까? '골'은 우리나라 옛말에서 만(萬)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골백번이란 백 번을 만 번 더한다는 뜻이 되므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횟수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18.06.15
[스크랩] 간발의 차이? 어느 정도 차인데?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8 - 6회 / 간발의 차이? 어느 정도 차인데? 글자 그대로 '머리카락 하나만큼의 차이'라는 뜻으로, 아주 작은 차이를 이르는 일본말 '간파쓰(間髮)'에서 온 말이다. >바뀐 뜻 : 아주 작은 차이를 이르는 말로 널리 쓰이는 이 말은 일본어를 그대로 들여와 쓰는 것이..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18.06.09
[스크랩]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그게 뭔데?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6 - 5회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그게 뭔데? 다홍치마는 녹의홍상(綠衣紅裳)을 입은 처녀를 의미하는 말이다. 흔히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란 말을 '같은 값이면 좋은 물건을 선택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이 말의 원래 뜻은 '같은 값이면 과부나 유부녀가 아닌 ..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18.06.07
[스크랩]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6 - 4회 / 가냘프다 옷감을 가리키는 織과 纖은 가늘고(細) 얇아야(薄) 품질이 더 좋다. 그래서 가늘고 얇다가 합쳐져 가냘프다가 되었다. 그런데 워낙 가늘과 얇다 보니 몸매 혹은 여성의 허리, 목소리 따위가 가늘고 약해보인다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따라서 ‘가냘프다’는 섬유가 가늘고 얇다는 표현에..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18.06.07
[스크랩]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2 - 3회 / 몇 살이나 돼야 생신이라고 부를 수 있나?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2 - 3회 / 몇 살이나 돼야 생신이라고 부를 수 있나? - 딸이 엄마에게 보낸 생일 카드 보다가 - 생일 축하해. 생신이라고 쓰니까 너무 나이 든 것처럼 보여서. 생신은 한 70살쯤 되면 쓸게. 그래서 내가 이렇게 답글을 적어주었다. - 생일은 태어난 날이란 뜻이고, 생신..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18.06.03
[스크랩]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1 - 2회 / 효자(孝子)는 누구를 가리키나? 효자란 말은 본래 제사 때 읽는 축문(祝文)에 쓰이는 말이다. 제사 지낼 때 제주(祭主)가 되는 맏아들이 축문에서 스스로를 가리키는 말이 바로 효자(孝子)다. 그러므로 이 말은 돌아가신 어버이의 제사를 드릴 의무가 있는 아들(주로 큰아들)이란 1인칭 대명사다. “나는 효자다”라고 하..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18.06.02
[스크랩]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5.31 - 1회 / `질질 끌다`의 질질이 무슨 뜻?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5.31 - 1회> '질질 끌다'의 질질이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 부사로 쓰이는 질질과 선생질, 도둑질, 갑질이라고 할 때의 질, 그리고 질서의 질은 어원이 같다. 한자로 질(秩)이다. 질(秩)이란 발해에서 신하들의 등급을 표시하는 말로 쓰였다. 즉 정1품, 정2품 등의 ..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18.06.02
[스크랩] 글 읽고 뜻 제대로 아는 사람이 한국인 중 2.4%란다 우리말 문법은 까마득히 모르고,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이 우리말인지 일본말인지 한자어인지 잘 모르고, 틀려도 틀린 줄 모르고, 목청 높여 쓰면서도 막상 무슨 뜻인지 몰라 어물거리는 그 실력으로 혹시나 하면서 노벨문학상을 노렸단 말이지? 시 한 편 안읽으면서, 해마다 고은 선생을 들..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17.10.06
[스크랩]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다리 찢어진다 뱁새는 참새처럼 아주 작은 텃새이고, 황새는 독수리만큼 키가 큰 철새다. 뱁새가 아무리 빨리 달려도 황새의 큰 걸음을 따라갈 수가 없다. 분수에 맞춰 살라는 속담이다. - 왼쪽은 붉은머리오목눈이, 오른쪽은 흰머리오목눈이. 모두 뱁새다. - 황새. 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