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극기는 고종 이재황이 직접 도안하여 1875년 조일수호조약 때, 1882년 5월 조미수호통상조약 때는 역관 이응준에게 직접 태극기를 배 안에서 그려 사용하게 하였다.이때 을 저술한 황준헌의 '조선이 독립국이면 국기를 가져야 한다.'는 제안에 따라 4개의 발톱을 가진(4조룡, 왜냐하면 황제의 국가는 5조룡이고 제후의 국가는 4조룡이다.) 용을 그려놓으니,미국의 전권대사 슈펠트 제독이 "조선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려는데, 이는 청나라의 지방 정부에 해당되는 것이라며 반대하여 조선 대표였던 신헌과 김홍집에 의해 태극기가 급조되었다.그리고 같은 해 9월 일본 수신사(박영효)가 잇따라 사용하면서 우리 나라와 민족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다.어기(御旗)로 사용하던 '태국팔괘도'를 변형해서 만든 것이 태극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