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전병헌의원놈이라고 하면 좋을까?

윤의사 2013. 11. 12. 07:48

제 일도 제대로 못하는 것들이 말은 많다고 한다.

지금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에 소속된 의원들이 과연 국민들을 위해 하는 일이 있을까?

내 생각은 '없다'라고 단언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에는 앞장서고 있지만,

정작 국민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고수한다.

그러나 국회에 등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1달에 노동자들의 1년 임금을 수령하고 있다.

국민들의 혈압을 높이는 일에만 몰두하는 느낌이다.

더구나 국회의원은 한 나라의 지도층이다.

지난 번에도 적었지만 지도자들의 말은 곧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임은 적당히 하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수도 있지만,

오래도록 게임에 매달려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를 주변에서 보아왔다.

그런데 전병헌의원은 E-스포츠를 이끌고 있어서 인지 몰라도

게임을 규제하는 사람들을 '꼰대적 발상'이라고 한다.

'꼰대'는 '나이 많은 어른이나 선생님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이 많은 어른이나 선생님들이 젊은 세대와 소통이 부족할 수는 있다.

내가 생각컨대 전병헌의원은 아무 고생 없이 곱게 자란 느낌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어른들은 많은 고생을 하여

오늘날 우리가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것이 아닐까?

당신이 세비를 두둑히 받는 것도 모두 어른들의 덕이라 할 수 있다.

후안무치의 끝이다.

그리고 학교에 있는 교사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져 있다.

교사들의 사기를 올려주기는 커녕

오히려 망말을 일삼고 있는 전병헌의원은

대한민국의 어른과 교사들에게 진정으로 사과를 해야할 것이다.

의원답게 지도자로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지도자로서 어른과 대한민국의 선생님들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당신이 말하는 소통 부재의 '꼰대'는 극소수에 불과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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