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일상

학교, 이제 어쩔 것인가?

윤의사 2010. 12. 19. 10:51

1998년 이후에 학교 생활을 했던 세대를 '해찬들 세대'라고 한다.

이전의 학생들보다 산만하고 공부에 집중을 덜하는 경향이었다.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는 것은 예사이며,

교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이런 경향이 생긴 것은 바로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장관을 했던

이해찬씨가 내건 '열린 교육' 덕이다. 

한 가지라도 잘하면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열린 교육의 골자이다.

그리하여 학교 교육이 한 번 무너져 버렸다.

그런데 이제 "상곤 세대', 또는 '노현 세대'가 등장하리라 본다.

아무런 대책 없이 내놓은 '체벌 금지'는 학교를 무정부 상태로 빠지게 하였다.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0/12/18/0703000000AKR20101218062900004.HTML?audio=Y

의 기사는 교사가 완전히 학생들의 '장난감(?)'인 듯 하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특히 2학기 기말 고사가 끝나면 더욱 교육은 어려워진다.

교사가 무엇을 하든 학생들은 따로 놀 가능성이 많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하더라도

학생들은 당장 편하고 노는 것만을 즐긴다.

이를 지켜만 보는 교육부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다른 학생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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