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일상

얼차려를 실시하자

윤의사 2011. 4. 4. 12:28

오늘 역사 소설가 이재운 선생의 블로그를 들어가니

요즈음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http://blog.daum.net/biocode/1980를 보시라.

이재운선생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얼마 전 경기도 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벌대체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만일 학생들이 이러한 프로그램도 하지 않았을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학생들이 모두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어떻게 하면 당장 자신에게 오는 나쁜 일을 벗어날까 하는 생각뿐일 것이다.

그것에 타성이 붙으면 대체 프로그램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얼차려이다.

사람은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다.

어른들은 물론이다.

어른들도 어려운 자신에 대한 통제를

아직 미성숙한 학생들에게 바랄 것인가?

교육 당국자는 큰 것을 보지 못하고 작은 것에 매달리는 것 같다.

몇 명의 학생이 수업에 지장을 주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피해를 보고 있다.

제발 당국자들은 깨달아야 한다.

일반인으로 성장했을 때 자신의 잘못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정당한 처벌이 주어진다.

이러한 것을 학교에서 교육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얼차려인 것이다.

체벌이라는 말도 쓰지 말고

학생들의 정신을 바로잡는 얼차려를 쓰자는

이재운선생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학생들은 미래 한국을 이끌 동량이다.

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어른이 가야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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