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 707

옛몽골침입이후에 진도에 진돗개가 생겼다.

1995년 7월에 진도에서 대전으로 팔려간 진돗개가 3개월 만에 다시 되돌아간 일이 있었다. 이렇게 육지에 나간 진돗개들이 진도섬으로 돌아온 경우는 매우 많이 발생되며, 진돗개들이 진도 앞바다를 어떻게 건넜는지는 뚜렷이 밝혀지지 않는 불가사의로 남아 있다. 진돗개의 우수성은 이러한 자기 고향..

가야시대 귀족들은 고상가옥에 살았다면서요?

고상가옥은 바닥이 지면으로 부터 높게 설치된 '고상식' 가옥을 말한다. 고상가옥을 우리는 흔히 열대밀림기후지역인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보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에 고상가옥에서 생활을 하였다. 이곳에서는 일반인도 아닌 귀족들이 주로 살았다고 한다. <위지>에 전하기를 '나무에..

장군총이 스투파양식이라면서요?

불교에서 불상이 만들어지기 전에 부처님을 대신해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 불탑이다. 지금으로부터 2600여 년전, 고타마 싯다르타는 인도의 동북부 지방 히말라야 기슭의 한 작은 나라인 카필라바스투에서 태자로 태어났다. 싯다르타는 ‘인간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다’는 문제에 고민을 ..

조선시대에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었다면서요?

지방자치는 단체자치(團體自治)와 주민자치(住民自治)가 결합된 것으로서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J. 브라이스는 "지방자치란 민주주의의 최상의 학교이며 민주주의 성공의 보증서라는 명제를 입증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