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 707

단동10훈(檀童十訓)은 왕족의 교육방법이다

아기들을 어르고 달래는 말에 깍쿵, 도리도리, 짝짜꿍 등이 있다. 이것이 단군이래 우리나라에서 쓰여졌기에 단동10훈(檀童十訓)이라고 한다. 단동십훈은 조선시대 왕족들이 세상의 이치를 알고 자연과 함께 하기 위한 교육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깍쿵’은 깨우칠 각(覺)에, 몸 궁(躬)으로 구개음화로..

조선시대 장애우에게 벼슬을 내렸다

복지 정책이 실시되어 장애우에 대한 차별이 서서히 없어지고 있다.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애우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냉대가 매우 커서 그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이렇게 장애우에 대한 냉대와 차별이 생긴 것은 조선 후기와 일본의 지배를 받으면서 장애우에 대..

상감청자는 수입대체상품으로 개발된 것이다.

1980년대 후반에 일본을 관광하고 온 사람들의 손에는 저마다 밥솥을 가지고 있었다. 코끼리밥솥으로 불리운 일본 밥솥은 우리나라 밥솥과 달리 밥을 오래도록 보관하여도 누렇게 변색되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밥솥의 연구에 전념하여 일본의 기술을 따라 잡을 수가 있었다. 그러므..

개천절 의식은 천문과 관계가 있다

10월 3일은 개천절이다. 나라에서 공식 지정한 국경일이다. 기원전 2333년 단군왕검이 이 땅에 나라를 새로 연 날이다. 그러나 아쉬움도 남는다. 단군왕검이 나라를 새로 연 날은 음력 10월 3일이다. 하지만 1949년부터 음력을 양력으로 환산하기 어렵다고 하여 양력 10월 3일로 정해놓고 행사를 하고 있다. ..

수작부리다가 술먹는데서 온 말?

우리나라 사람들의 1인당 술 소비량이 러시아와 맞먹는다고 한다. 러시아 사람들은 5명 중 1명꼴로 알콜 중독자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그렇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1인당 맥주 150병, 소주 60여 병을 마신다고 하니 걱정스럽다. 그러나 술을 마시고 난 뒤의 모습은 유쾌하지가 않다.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

근대 학교에선 학생에게 용돈을 주었다

우리나라에 근대식 학교가 세워진 것은 고종 23년(1886년) 공립 육영공원이 서울 정동에 문을 열면서부터입니다. 이후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의 사립학교가 세워졌습니다. 입학 나이는 만 8살~12살이었지만 실제 장가가서 어른이 된 14살, 심지어는 30살이나 먹은 사람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