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285

내탓이오!

우한 바이러스가 다시 확장세이다. 또 다시 네탓을 외치는 집권당과 정부를 보며 진중권교수의 말을 음미하길 바란다. 이제 네탓이 아닌 내탓을 외치길 바란다. 모든 씨앗은 집권하는 사람들의 정책이 잘못된 것이 아닐까? 우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마손'만 지키면 된다.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손씻기'이다.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1/2020082103151.html

내 탓이오!

지금 문재인 정부는 정책을 추진하고 그 실패의 원인을 전부 전정부, 또는 전전정부탓이라 한다. 이렇게 남탓만 하는 사람들은 책임감이 없다는 것이다. 책임감있게 정책을 추진하면 남탓을 안한다. 오직 내가 잘못하여 생긴 일이기에 모두 현재 정책을 담당하는 사람들 몫이다. 그래야 정부를 신뢰하게 되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일이 마스크이다. 한참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마스크를 벗은 채 회의나 시장을 다니며 쇼를 하였다. 그러나 우한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는 수칙인 '거마손'에는 마스크가 필수이다. '거마손'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손씻기'이다. 그러한 쇼를 하고도 국민들한테 한 마디 사과도 없다. 지금 2차 우한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것도 남탓을 하..

내로남불의 모습

광복회장의 한 마디, "생계를 위해서..." 내오남불의 전형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어쩌면 이리도... 원래 역사라는 것은 사람 얼굴을 보는 것과 같다고 늘 강조한다. 얼굴을 정면에서 볼 때와 측면에서 볼 때, 뒤에서 볼 때 각각 연령이나 생김새 등이 다르다.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객관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평가해야만 한다. 또한 당대에 평가하면 객관적일 수 없다. 너무 성급한 판단은 잘못된 역사를 후세에 가르칠 수 있다.

국경일 제헌절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제헌절, 1948년 7월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이다.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남북한 단일정부를 수립하려던 김구선생과 김규식선생의 노력에도 북한 김일성의 고집으로 한반도는 통일되지 못했다. 그리하여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통하여 제헌국회의원 200명을 선출하여 오늘 민주 공화정이라는 국가 이념을 강조하고자 헌법을 만들고 이를 기념하고자 국경일로 정했다.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우리나라 5개 국경일에 속하며 휴일이 아니더라도 이날은 국기를 게양해야 한다. 그러나 휴일이 아니어서인지, 또는 오늘이 제헌절이라는 사실을 모르는지 아파트에 태극기를 게양한 집은 오직 한집뿐... 나라 사랑은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함에도, 요즈음은 입으로는..

잊혀진 해군 제독 시득

2010년 3월, 대양 해군을 꿈꾸며 1만4천톤급의 독도함까지 거느린 대한민국 해군이 어뢰로 추정되는 물체에 의해 공격을 받아 배가 두동강이 나고 46명의 숭고한 젊은이들이 희생되었다. 그들의 극락왕생을 빌면서 역사 속의 해군 명장을 만나보자. 백제와 고구려를 당나라와 연합하여 물리친 신라였지만 불완전한 통일이었다. 옛 고구려 영토인 만주 일대와 한반도 북부, 즉 대동강에서 원산만 이남 지역만을 차지한 통일이었다. 당나라는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나서 국내 문제에 신경을 써야 했다. 바로 토번과의 문제였다. 633년에 티벳지방을 통일한 토번은 기세를 당나라로 돌렸다. 여당전쟁과 백제와 고구려와 싸우느라 지친 당나라는 싸울 여력이 없엇다. 675년 당나라는 공주를 토번 왕과 혼인하기로 하고 강화를 맺었다. 토..

사람의 품격, 품위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1/2020070104375.html "너 나랑 간통했지? 기자들 다 찍어" 김제시의회 막장드라마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남녀 전북 김제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설전을 주고받으며 충돌했다. 김제시의회는 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할.. news.chosun.com 품격, 품(品 : 여러 가지의 물건. 좋고 나쁨을 따지다)와 격(格 : 바로잡다. 자리. 표준)이다. 곧 사람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 또는 사물 따위에서 느껴지는 품위를 말한다. 품위(品位)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위엄이나 기품을 말한다. 사람은 그 사람이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가에 따라 행동에 조심을 해야 한다. 필자가 학교에 재직할 때 절대로 학교 ..

6.25전쟁

75년 전 강대국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 나라가 힘이 없으면 결국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하지만 남과 북은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한 채 지리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6.25 전쟁이 터졌다. 북한 김일성은 '신의 정치'로 국민들을 전쟁의 도탄에 빠뜨리면서 많은 희생을 가져왔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의 인사들도 잘했느냐? 증언에 따르면 나라를 지켜야 할 최고급 장성들은 6.25 전날 까지 술판으로 지새웠다. 그리고 전쟁이 발발하자, 국민들의 안위를 저버리고 저 혼자 살겠다고 남으로 도망쳤다. 손자병법에서 가장 좋은 계가 도망가는 '36계'라고 하지만, 나라의 지도자는 먼저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것인데도 말이다. 그래도 우리 국민들은 평생 가져보지 못한 자신의 농..

6.25전쟁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하여 3년 1개월 2일 동안 전개된 전쟁이었다. 사회주의의 맹주였던 소련의 팽창주의와 중국의 공산화로 외세의 힘을 빌어 통일이라는 명분아래에서 김일성이 도발한 것이다. 6.25 전쟁이라는 용어에 대하여 ‘한국전쟁’, ‘조국해방전쟁’(북한), ‘조선전쟁’(일본), ‘항미원조전쟁(중국)’으로 불리우지만 ‘6.25 사변’이라고 불리워져야 하겠다. 왜냐하면 ‘사변(事變)’의 사전적 뜻은 ‘선전 포고 없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나와 있다. 그러므로 북한 김일성이 사전 선전포고 없이 대한민국을 침공한 전쟁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갑작스런 침략에 대한민국은 후퇴를 하였으며, 3일만에 서울이 함락당했다. 이때 이승만정권은 국민들을 기만하여 많은 인명..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오늘 14시 50분경 남북연락사무소가 북에 의해 폭파되었다. 국민 세금 100억을 들여 만든 남북연락사무소는 분명 우리 자산이다. 그런데 북한이 대한민국의 의사와 상관없이 폭파를 한 것이다. 대한민국정부는 북에 대해 강력한 항의와 경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여당인 민주당은 "미국탓", "대포로 폭파하지 않은 것이 다행" 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정말 이런 사람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자국의 자산이 북한에 의해 폭파되었는데도 말이다. blog.daum.net/hannal/16518902 다윈의 날 오늘은 다윈의 날이다. 그는 '종의 기원'에서 진화론을 말했다. 변이를 주장하면서 부모와 자식 간에도 차이가 발생한다고 하였다. 환경이 변화하면서 동식물도 적응하게끔 변화하기 때..

아이들의 언어 사용

2020년은 아이들에게 힘든 한해이다. 코로나로 학교를 99일만에 등교하고, 1학년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입학식도 못해 참 쓸쓸하게 학교로 갔다. 그런데 요즈음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 중에 으뜸은 '너무 너무 좋다.'이다. 학생들이 이 말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고 사용하는 것이다. 이 말은 '매우 좋다.' 라든가 '아주 좋다' 라고 써야만 한다. '너무'는 부정적인 말에 쓰인다. 잘못된 어휘의 사용은 바로 잡아야 한다. 이것은 어른들의 몫이다. 바른 언어 사용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아이들의 일탈이 많이 일어나는 5, 6월이다. 모두가 노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